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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일상..

연꽃밭에서..

by 山梨 똘배 2008. 5. 14.

 

아침에 딸래미를 등교시키고 가끔가다 일부러 둘러보는 연꽃밭..

출근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있어 자주 가는편이다.

성남시 재개발에 편승하여 이곳도 아파트 단지가 된다하여

4월까지 주민들이 다른곳으로 이주를 해야한다는데 아직까지 보상 협의가

끝나지 않았는지 예전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는다.

 

작년 6-7월에 수도 없이 연꽃이 피고지는 모습을 보았던 곳인데

막상 이곳이 없어진다하니 섭섭하기도 하다.

커다란 함지박 같은것에 심어져 있던것은 벌써 다른곳으로 옮겨졌고

연밭에 심어져 있는것은 어쩔수 없는지 그대로 남아 있는데

봄이 무르익어 가니 한두종씩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한다.

 

노란 왜개연과 수련이 피어나는데

아직은 미미하지만 갈아 엎을때 까지는 계속 피어날것이다.

이게 없어지면 어디를 가서 연꽃을 보나~ 

 

 

 

 

 

수련.. 

 

 

왜개연..

 

 

 

 

 

숨은그림찾기.. 쇠물닭..

 

 

 

 

 

 

 

 

 뽕나무열매 오디가 굵어가고..

 

 

 

 

 

 메꽃..

 

 

 

 

 

 

 

 

 

 

 

 

 

 

 

 

 

 비닐하우스에 들어와 나갈길을 찾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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