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카메라를 맡긴지 20여일..
고쳐 놓았다고 연락이 와서 센타에 들렀다가 시험할겸 탄천으로 나가 보았다.
얼마전 보다 파릇한 잎들이 더 돋아나기는 했으나 아직은 이른 느낌이다.
탄천에서 새를 보고 있던중 벌이 주변에 보인다.
아직 꽃들도 없는데 벌써 벌이 나왔나?
버들강아지에 달라 붙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벌..
아마 저놈들에게 춘궁기인 모양이다.
겨울내 모아둔 양식이 바닥 났는지 별로 먹을것도 없어 보이는 버들강아지에..
춘궁기를 버티고 나면 곳 온들녘에 푸짐한 먹거리가 마련되겠지.
먼저 찍었던 큰개불알풀(봄까치꽃) 군락이 있는곳엔 꽃송이들이 많이 떨어져 있고
조팝나무 잎새는 제법 많이 올라와 있다.
못마땅한 눈초리~
이른봄에 나와 뭘 먹을것이나 있는지..
이녀석도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조팝나무 잎새..
쇠별꽃..
큰개불알풀(봄까치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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