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0일..
탄천주변에서..
한동안 지방산행을 하지 못해 들꽃산행이 아쉽다.
남쪽엔 들꽃들이 지천이고 매화는 벌써 꽃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던데
이러더 봄날이 다 가는 것은 아닌지..
탄천주변의 봄은 아직은 이른 느낌이지만 지난번 보아두었던 조림지를 찾아 보았다.
노오란 산수유 핀것이 멀리 눈에 들어오고
매실나무(매화) 쪽으로 갔더니 꽃망울이 곧 터질듯 부풀어 올라있다.
마치 부풀은 팝콘을 연상케 한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선발대로 피어난 달랑 두송이의 매화..
며칠 지나면 만개를 하겠지만 귀하니 더 예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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