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연꽃밭이 궁금(?)해서
아침 일찍 나가본다.
더운 날씨때문인지 시기가 그런지
꽃들도 시들하고 연밥만 많이 보인다.
올여름 열번이상 아침에 나가서
청초하고 소담스러운 연꽃을 보며
즐거웠는 데 내년을 기약해야 될 듯 하다.
찍을 것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른시간 햇살이 퍼지기 전이라
응달엔 아직도 아침이슬이 맺혀있다.
햇살이 뜨거워 금방 땀방울이 맺힌다.
오늘은 또 얼마나 뜨거울래나??
비닐하우스 안이라 무늬가..
연 바다..
노랑어리연..
하나 같이 같은 무늬를 담고 경쟁을 하듯..
몽롱한 꿈속에서..
비추고 싶어..
닭의장풀..
화려한 장미를 담고 싶어..
유리구슬..
실잠자리의 사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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