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33 수종사와 운길산.. 산행일시 : 2021년 11월 28일 / 09:10~12:10분 산행장소 : 운길산 / 수종사-절상봉-운길산-수종사 모처럼 아침에 두물머리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수종사 도착전 도로 주변 공간에 주차를 하고 수종사에 오르니 운해는 아니지만 옅은 구름층이 볼만하다. 10여 년간 사용해온 카메라가 충격을 받았는지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이사진들을 찍고 나서 을지로 카메라 병원에 며칠 입원을 시켰으니 이제 좀 나았으려나? 2021. 12. 4. 관악산 늦가을.. 산행일시 : 2021년 11월 14일 / 15:30~18:3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산불초소-육봉-과천백운암입구 일요일 마나님은 일이 있어 일찍 데려다주고 오후 한 시가 넘어 딸내미도 나간다고 하여 배낭을 챙겨 함께 집을 나선다. 딸내미 데려다주고 보니 이런 제길 헐! 핸드폰을 가져오지 않았다. 다시 집으로 가서 핸드폰 챙겨 관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3시 30분이나 되었다. 천천히 올라 일몰이라도 보고 내려올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하는데 시계도 흐릿하고 날씨가 영 마땅치 않다. 육봉 능선 전에 늦은 점심을 먹고 능선에 올라보니 하늘은 흐려 일몰은 없고 바람이 제법 차가워 초겨울 느낌이 난다. 얇은 바람막이를 가져왔는데 다음부터는 두꺼운 것 옷을 준비해야겠다. 근 몇 주째 제대로 된 노을빛.. 2021. 11. 18.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11월 7일 / 12:302~18: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이수봉-석기봉-매봉-청계산입구역 마나님에게 운중동 산불초소까지 픽업을 부탁하고 산행을 시작하려니 산불초소 근무하시는 분이 산행을 제지한다. 20여 년간을 다닌곳인데 왜 그러냐고 하니 계곡길 등로가 폐쇄되었다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단다. 미리 공지를 하던지 통제 표시도 없는 상태이고 대중교통도 마땅치 않은 곳인데.. 다음부터는 다른 곳으로 가겠노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초가을 냉해 탓인지 등로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 발밑이 조심스럽다. . . . 2021. 11. 11. 관악산의 가을.. 산행일시 : 2021년 10월 31일 / 13:30~18:3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철탑능선삼거리-계곡-통신탑-육봉 국기봉-백운암입구 시월의 마지막 날. 점심때 집을 나서 관악으로 향한다. 과천에 들어서 본 관악산은 노란색으로 꽃단장을 하고서 나를 기다리는듯하다. 하늘은 흐릿하다가 구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마스크 쓰는 것이 귀찮아 가능하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올라간다. 산빛은 가을이 완연한데 별로 없는 단풍나무이지만 대부분 냉해 때문인지 잎이 다 말라 버렸다. 육봉 부근에서 노을을 보고 내려가려고 천천히 걷는데 능선에 올라 서해 쪽을 보니 오늘 일몰도 흐지부지.. . . . 2021. 11. 2. 분당 중앙공원 아침 소경.. 2021년 10월 27일.. 모처럼 아침에 잠시 들러 보았는데 초가을에 냉해를 입었는지 단풍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 . . 2021. 11. 2. 청계산의 가을.. 산행일시 : 2021년 10월 24일 / 14:40~17:3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요즘 들어서 몸상태가 말이 아니다. 직업병인지 척추 계통에 탈이나 산행하기도 버거운데 집에 있으니 답답해서 노을빛이라도 잠시 보고 오려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 . . 2021. 10. 28. 서울 ADEX 2021.. 2021년 10월 16일. 성남 탄천 옆에서 이번 주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 ADEX 2021. 근무하는 곳에서 자전거 타고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매년 행사 훈련서부터 비행기 굉음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나라의 큰 행사이니 감수할 수밖에.. 오늘이 마지막 날이고 일반인에게 유료지만 관람 기회를 주는 하루다. 예전에 한번 들어간 본 적이 있는데 그냥 지나치면 섭섭할 듯싶어 아침에 카메라 가방을 챙겨 나와 10시 이후에 자전거를 타고 잠시 탄천으로 나가 본다. 행사장 내부로 입장하는 장사진이 대단하다. 나는 들어가지는 않고 탄천 한갓진 곳에서 사진만 찍어 본다. 블랙이글팀 비행만 보고 철수. ( 현장에서 직접 보는 느낌은 대단하다. 고막을 진동하는 굉음과 하늘로 솟구치는 전투기를 보면 무한파워가 느껴.. 2021. 10. 23. 코스모스 피어난 탄천 풍경.. 2021년 10월 16일 아침에.. 2021. 10. 21. 우중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10월 10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판교 운중동-국사봉-이수봉-임도-옛골 일요일 아침. 오후에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을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몸은 하루 정도 집에서 쉬라는 듯 신호를 보내지만 점심때가 되니 온몸에 몸살이 난듯한 느낌. 배낭에 우산과 판초우의까지 챙겨 넣고 집사람 마트 가는 길에 들머리까지 픽업을 부탁한다. 집사람과 헤어지고 뭔가 허전해 보니 차에 휴대폰을 놓고 내렸다. 이런 낭패가..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일요일인데 뭔 일이 있겠냐 싶어 산행을 시작한다. 요즘은 휴대폰의 편리성보다는 오히려 지배를 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주종의 관계가 뒤빠뀌었다고나 할까? 국민학교 때 전화를 처음 쓰고 20대 때는 삐삐라고 불리는 호출기 만으로도 무척 편리함을 느꼈는데 30대.. 2021. 10. 13.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