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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관악산..

관악산 늦가을..

by 山梨 똘배 2021. 11. 18.

산행일시 : 2021년 11월 14일 / 15:30~18:3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산불초소-육봉-과천백운암입구

 

일요일 마나님은 일이 있어 일찍 데려다주고 오후 한 시가 넘어 딸내미도 나간다고 하여 

배낭을 챙겨 함께 집을 나선다.

 

딸내미 데려다주고 보니 이런 제길 헐! 핸드폰을 가져오지 않았다.

다시 집으로 가서 핸드폰 챙겨 관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3시 30분이나 되었다.

천천히 올라 일몰이라도 보고 내려올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하는데 시계도 흐릿하고 날씨가 영 마땅치 않다.

 

육봉 능선 전에 늦은 점심을 먹고 능선에 올라보니 하늘은 흐려 일몰은 없고 바람이 제법 차가워 초겨울 느낌이 난다.

얇은 바람막이를 가져왔는데 다음부터는 두꺼운 것 옷을 준비해야겠다.

근 몇 주째 제대로 된 노을빛을 보지 못하니 일몰 운이 없나 보다..

 

들머리입구의 단풍. 도로옆 은행나무잎도 다 떨어졌다..;

 

불자는 아니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합장 한번 하고~

 

백운암..

 

육봉과 통신탑..

 

 

고개를 내민 수리산. 시계가 좋지 않다..

 

 

진달래 한송이..

 

소국이 바람에 흔들리고..

 

답답한 시계..

 

 

 

 

 

기어 오르다가 잠시 휴식..

 

 

햇살이 낮게 깔리고..

 

육봉 주능선..

 

 

 

아기 코끼리..

 

삼각김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일몰을 기다려 보지만 오늘도 글렀다..

 

 

육봉 국기봉..

 

 

 

 

 

 

셀카놀이. 바람이 차갑다..

 

 

일몰 끝!!

 

 

까마귀 군무. 일몰전후 가끔 이런 것을 보는데 아마 일석점호인듯.. ㅎㅎ

 

 

불량한 시계속에 청계산과 반달..

 

경마장 점등..

 

초가을 냉해로 등로는 낙엽이 수북..

 

 

 

잠시 휴식을 하며 바위위에 카메라를 올려 놓고 야경 촬영 후. 헤드렌턴을 쓰려고 보니 배터리가 방전되어 할수 없이 휴대폰 불빛으로 하산..

 

 

 

 

선은 비행기 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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