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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149

추석연휴에.. 2022년 9월 9~12일.. 4일간 추석연휴. 추석 전날 관악산 산행 그리고 추석 당일에는 조촐하게 차례 모시고 하루 종일 뒹굴거리고. 추석 다음날 청계산 산행을 하고 마지막 날에는 분당중앙공원 꽃무릇(석산) 개화가 궁금해 잠시 들러 보았다. 꽃무릇은 이제 20% 정도 개화된 상태.. . . . 2022. 9. 15.
1박 2일 섬여행.. 여행일시 : 2022년 8월 7일~8일 여행장소 : 진도 ( 경유/ 군산 선유도- 변산 채석강- 진도- 신안-담양 ) 여름휴가라고 해야 매년 당일치기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중부지방에는 비예보가 있었지만 남부지방에는 괜찮기에 계획대로 진행. (돌아오는 날 경기. 서울 일원은 100년 만에 물난리가 났다는 안타까운 소식) 아침 7시에 집을 다서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에서 일행과 만나 간식으로 아침을 먹고 군산 고군산군도로 향한다. 고군산군도중에 선유도는 7-8년 전 배를 타고 가서 망주봉에 오른 기억이 있는 곳. 그사이 섬과 도로가 이어져 상전벽해가 되었다.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대당 3만 원 하는 2인용 전기 스쿠터를 대여해 1시간 이상 섬 주변을 돌아다녔다. 점심은 .. 2022. 8. 13.
두물머리 세미원과 수종사.. 2022년 7월 24일. 날씨 흐림. 날씨는 잔뜩 흐리고 가는 비도 오락가락. 집사람과 두물머리로 향한다. 주차장은 벌써 거의 차고 운 좋게 주차를 한 후 1인당 5,000원 입장료를 들어간다. 폭염 탓인지 연꽃 상태가 예년보다는 못한 듯 하지만 한 바퀴 돌고 수종사로 향한다. 수종사에 들른후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 먹고 집으로.. (자세한 관람안내는 "세미원 연꽃축제" 검색 바랍니다.) . . . 2022. 7. 29.
동해안 나들이.. 2022년 6월 12일. 특별한 산행 계획도 없이 맞은 일요일. 오전 집안일하고 집사람에게 넌지시 속초나 다녀올래? 물으니 내키지 않는 듯 시큰둥.. 12시가 넘어 안갈겨? 하니 가자고 한다. 집에서 13시에 국도 타고 출발.. 홍천을 지나니 15시가 되어 시골 식당에 들어가 비지찌게로 점심을 먹고 다시 미시령으로 향한다. 30도가 넘던 날씨는 미시령에 오르자 안개비로 바뀌고 기온은 15도 아래까지 떨어지고 짙은 안개로 시계는 10m도 되지 않는다. 20시가 다되어 어두운 한계령길을 넘어 홍천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23시.. . . . 2022. 6. 15.
인천 나들이.. 2022년 4월 3일 다녀온곳 : 인천 /연안부두-영종도 을왕리 장모님 돌아가시고 5년. 처가집 가족들과 인천으로 향한다. 개별적으로 차를 가져갔지만 올해는 봉고를 렌트해 가니 낮술도 한잔하고 편하게 다녀왔다. . . . 2022. 4. 8.
봄날 공원의 아침 풍경.. 2022년 4월 1일 분당중앙공원. 컴퓨터 화면에서 보는 휴대폰 사진의 화질은 역시나 많이 떨어지네. . . . 2022. 4. 1.
새해 경안천에서 본 늦은 일출.. 2022년 1월 1일. 경안천에서.. 새해가 밝았다. 기약 없이 계속되는 코로나 시절. 올해는 코로나가 소멸되어야 할 텐데.. 동해로의 일출도 포기하고 지난번 들렀던 경안천으로 향한다. 일출 포인트가 아니라 해 뜨는 시간 1시간이 지나야 산 능선으로 해가 올라온다. 며칠 추워진 탓에 고니도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리고.. . . . 2022. 1. 7.
두물머리 나들이.. 2021년 8월 15일. 토요일 저녁 집사람이 내일 두물머리에 가보고 싶단다. 그러지 않아도 세미원 연꽃을 한번 봐야 하기에 일요일 이른 시간에 두물머리로 향한다. 원래는 09시부터인데 한시적으로 08시에 입장이 가능하단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 영향인지 매표(1인 5,000원)를 하고 첫 번째로 입장을 한다. 한적하기는 한데 이미 연꽃상태는 끝물로 가는 듯하다. 세미원을 들러 보고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의 한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2021. 8. 20.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2020년 12월 23일 매년 겨울 한두 번은 고니(백조)를 찾는데 한가한 오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경안천 습지공원으로 향한다. 퇴촌을 지나며 얼어있는 팔당호를 보니 고니들이 다른 곳으로 옮겼을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며칠 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호수가 벌써 얼었나 보다. 고니들도 자맥질을 하며 먹이 활동을 해야 하는데 얼었으면 이곳에 없을터.. 팔당댐 아래로 가면 볼 수 있을 듯도 하지만 습지공원과 분원 쪽만 잠시 들러 보고 철수한다. . . . 2020.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