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이야기..905 신록의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4월 18일 / 11:00~16:5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이수봉-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산행인원 : 친구와 둘이 집사람에게 픽업을 부탁하고 정자역에서 친구와 만나 들머리에 도착한다. 버스를 이용하면 한국학 연구소 종점에서 도로를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되는데 산길 한 시간 보다도 도로길 20여분이 힘든 까닭은 무엇일까? 철쭉은 아직 피지를 않고 등로옆에는 흔한 들꽃들이 제법 보인다. 제비꽃. 병꽃. 현호색 등등. 이수봉.. . . . 2021. 4. 21. 관악산의 봄.. 산행일시 : 2021년 4월 11일 / 11:20~18:1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철탑능선-연주암-연주대-말바위능선-통신탑-육봉능선-산불초소-백운암입구 산행인원 : 친구와 둘이 코로나로 하지 못했던 월례회의를 여러 달 만에 산행으로 하려 했지만 성원이 되지 못해 친구와 관악산으로 향한다. 과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초입등로는 벌써 시들해진 진달래가 보이고 철쭉이 피어나기도 한다. 모처럼의 관악산 산행이라 오늘은 연주암을 들려 연주대까지 오르려고 한다.] . . . 2021. 4. 15. 화야산.. 2021년 4월 6일 특별한 일도 없는데 올봄은 들꽃보기도 쉽지가 않다. 일요일엔 비가 오던지 아니면 다른 일이 생기던지.. 이 시기를 놓치면 또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데 아쉬운 마음에 오전에 잠시 들러 보려고 출근하면서 작은 배낭에 등산복과 카메라를 챙겨 화야산으로 향한다. 예년보다 꽃 시기가 빨라졌다 하는데 가는 길 북한강 도로는 벚꽃이 만개다. 하지만 화야산 들머리에 주차를 하고 산으로 오르는데 수년간 다녀본 중에 꽃 상태는 제일 좋지가 않다. 계곡은 공사로 흙탕물이 내려오고 냉해를 입었는지 산 초입의 얼레지는 거의 짓무른 상태다. 위로 올라가니 상태는 조금 나은데 다른 꽃들은 별로 보이지가 않았다. . . . 2021. 4. 7. 비 온 뒤의 청계산.. 산행 일시 : 2021년 3월 28일 / 산행장소 : 청계산 화야산으로 들꽃을 보러 가려고 했지만 비 소식에 포기하고 집에서 뭉기적 댄다. 하늘은 개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우산을 챙겨 청계사 아래에 주차를 하고 잠시 계곡을 따라 오른다. . . . 2021. 3. 31. 쌀쌀한 날씨의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3월 21일 / 13:40~16:40분 산행장소 : 청계산 꽃샘추위인지 흐리고 가는 빗방울에 기온까지 낮은 날. 컨디션도 별로고 잠깐 다녀오려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이번에는 귀찮음에 청게사 아래 공용주차장까지 가서 주차를 한다. . . . 2021. 3. 25. 청계산 봄 들꽃 찾아서.. 산행일시 : 2021년 3월 14일 / 12:20~19: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아직 다양한 들꽃이 나오기는 이른 시기이지만 어느 녀석이 고개를 비집고 나왔는지 궁금하여 청계산으로 향한다. 들머리는 교통이 불편하여 집사람에게 픽업을 부탁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 . 2021. 3. 17. 청계산 분홍 노루귀.. 산행일시 : 2021년 3월 7일 / 12:30~16:45분 산행장소 : 청계산 산행인원 : 친구와 둘이 창말이 노루귀를 보고 싶다며 동행한다고 하여 청계산 들머리에서 12시가 넘어 만난다. 햇살이 퍼져야 꽃잎을 여니 늦게 출발하는데 오후부터 구름층이 두터워 활짝 핀 노루귀를 볼 수 있을지. 2주 전에 피어나기 시작했으니 오늘은 제법 올라왔으리라.. . . . 2021. 3. 10. 청계산 봄의 전령사.. 산행일시 : 2021년 2월 28일 /12:30~17:50분 산행장소 : 청계산 산행인원 : 홀로 눈 없는 근교의 황량한 겨울산 풍경에 식상해질 이무렵. 봄 들꽃들이 언 땅을 비집고 올라올 시기이니 마음 한편에 기대감이 생긴다. 지난주 몇 송이의 노루귀를 보아 첫 봄꽃을 보았으니 이제 점점 볼만해질 듯하다. 작년에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청계산 변산바람꽃 소식을 들었다. 블로그 탐구로 대략적인 위치는 감이 오지만 가보지 않은 골짜기라 제대로 찾을 수 있을지. 봉우리에서 계곡으로 내려서기 위해 등로를 따르다가 부부로 보이는 카메라를 든 분에게 꽃 찾느냐고 물으니 그렀단다. 이미 한 곳을 다녀왔지만 허탕을 치셨다고 한다. 그분들을 앞질러 길도 없는 가파른 길을 치고 내려서 계곡에 도착하지만 흔적도 보이지 않고.. 2021. 3. 2. 그래도 청계산에 봄은 온다. 산행일시 : 2021년 2월 21일 / 13:45~18: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벌써 2월도 하순으로 접어든다. 春來不似春이라 했던가. 이넘의 코로나 때문에 아직 마음에 봄은 멀기만 한데.. 매년 3월 초순부터 봄 들꽃을 찾아 나섰는데 며칠 봄 같은 푹한 날씨가 이어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계산으로 향한다. 초입 등산로는 아직 황량한 겨울인데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은 아닌지.. 2021. 2. 23.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