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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강원도의 산..

화천 사명산(1,198m)의 초가을..

by 山梨 똘배 2018. 10. 12.


산행일시 : 2018년 10월 7일 / 11:20~16:50분

산행장소 : 화천 사명산(1,198m) / 아래지도 참조

산행인원 : 창말과 둘이서


사명산 정상에서..


한국 100대 명산을 완료한 창말친구가 200대 명산을 한다며 갈산을 물색하다가 미답지인 사명산을 함께하자고 한다.

북쪽이고 1000고지가 넘으니 정상부에는 단풍을 볼수있을듯 하여 아침에 복정역에서 만나 창말차를 가지고 화천으로 향한다.

들머리 무량사 표지석이 있는곳에서 11:20분에 출발하여 게곡을 따라 30여분을 진행하니 창말이 뒤쳐진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나먼저 올라 정상으로 향하라고 하고 천천히 따라 온단다.

시작 해발고도는 400여 미터 정상까지는 800미터를 올려야하는 제법 높은산이다.

꾸준한 오름길이지만 다행인것은그리 가파르지는 않은듯 하다.

고도를 높힐수록 붉게 물든 단풍과 시원하게 부는 바람 덕분에 걷기에 좋다.


중간 내려오는 부부산객을 만난것을 제외하고 산행내내 다른산객들은 보이지 않는다.

2시간 10여분만에 정상에 올라 20여분간 휴식을 취니 창말에게 전화가 온다.

정상까지 약 20여분 소요될 거리에 있는듯.

창말이 도착하고 함께 점심을 먹은후 앞으로 30여분 진행하다가 좌측길로 내려선다.

표지목엔 등산로 폐쇄라고 되어있지만 다른길로 가려면 많이 우회할듯하고 등로가 비교적 뚜렷해 그냥 내려선다.


인적이 드믄곳이라 낙엽이 많아 미끄럽지는 하지만 그리 험한길은 아닌듯 싶다.

16;45분 주차된곳에 도착한다.

바로옆 계곡에서 땀을 씻어내고 집으로 향한다.

고속도로 가평부근에서 정체가 심해 강촌으로 빠ㅣ져나와 국도변에서 저녁을 넉고 설악아이씨로 다시 들어가니 정체는 많이 풀렸다.


올가을 들어 붉게 물든 단풍길을 한적하니 걸어 좋았던 길..



삼거리-월북현-사명산-공터-용수암-선정사-삼거리





산행들머리 11:20분 출발..






참취꽃..











힘들어하는..



















































투구꽃..











산부추..






분취꽃..






산구철초..


















사명산 정상..



















































맹금류 몇마리가 보인다..












이제사 올라오는 창말. 애썼네..






기러기떼..

















이곳에서 좌측으로..


















































고도가 떨어지자 숲색이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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