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년 11월 16일 / 13:45~17:0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산불초소-육봉남능선-국기봉-공무원교육원갈림길-과천야생화학습장
일요일 느긋이 점심을 먹고 늘 정겨운 관악산으로 향한다.
올 가을 단풍산행을 많이 못해 혹시 남은 단풍이라도 있으려나 기대를 했지만 늦가을의 스산한 풍경으로 맞이한다.
17시경에 일몰이라 일몰을 보고 하산할 생각도 했지만 흐릿한 조망과 국기봉 근처의 차가운 바람에 떠밀려 그냥 하산한다.
아마 다음엔 눈쌓인 관악이 기다릴듯..
백운암 옆 용문암마애승용군을 지나 잠시 숨을 고르며.
앞에 보이는 광교산..
좌 광교 우측으로 의왕 모락산..
과천시내와 청계산..
정상부 통신탑..
산불초소..
수리산이 고개를 내밀고..
오후 햇살이 낮게 비추고..
육봉능선과 정상부 방향..
당겨본..
진달래 한송이가 애처롭다..
올라갈 능선의 산객..
올라온 중간능선..
의왕 모락산과 우측의 수리산..
아기코끼리..
바위위에 튼실하게 자란..
캔맥주로 목을 축이며 휴식하며..
청사 앞의 보광사를 당겨서..
흐릿한 시계..
외국인인듯 한데 등산화도 안신고 오르더니 다시 되돌아 내려온다..
수리산..
청계산과 양재방향..
영상4도에 바람이 부니 차갑다..
삼성산과 팔봉..
일몰 보기를 포기하고 내려서며 본 국기봉..
거북머리 모양..
지는해를 등지고..
올려다 본 육봉능선..
저번 한밤중에 몇분 안걸린다는 이정목 표기를 따라 갔다가 한참을 갔던 기억이 있는데 누군가 시간을 지웠다.ㅎㅎ
자연학습장으로 내려서야 편하다..
야생화학습장의 쌍동이 같은 단풍나무는 가을이 한창이다..
야생화학습장에서 본 육봉..
손톱만한 소국 한송이가 남아있다..
연못속의 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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