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년 6월 22일 / 12:00~18: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청계산입구역-길마재길-혈읍재-망경대-석기봉-이수봉-옛골
청계산 정상 망경대에서의 셀카(표정이?)
산지기 카페에서 홍천 공작산 산행이 있어 모처럼 대발과 함께 신청해 놓았는데 토요일 저녁 갑작스런 일이 생겨 참석을 못하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그래도 산에는 안가면 밀려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갈이 없을듯해 전철을 타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청계산 입구역에서 도로를 따라 걷는데 벌써 땀은 비오듯 하니 오늘산행이 수월치는 않겠다.
입구 가게에서 얼린 막걸리를 한병을 사서 넣고 산문으로 접어든다.
서울근교의 산이라 행락객. 산객들이 많으니 될수있는대로 한적한 길을 따라 진행한다.
12:07분 입산..
조금 오르다 좌측으로 접어드는데 못보던 풍경이.
중국 공산당에게 박해 받는다는 파룬궁 수련모습..
입구에서 직진코스보다는 한적한..
유월의 신록에 눈이 시원한..
물감으로 칠한듯한 텃밭의 쑥갓꽃..
등산로를 버리고 샛길로 접어들었더니 밀림이 따로 없다..
땀냄새를 맡고 덤벼드는 날벌레 퇴치용.
인체에 무해하다는데 옷가지나 배낭에 뿌리면 몇시간 약효가 유지된다는데 제법 효과가 있는듯..
능선에 오르고..
이곳 갈림길에서 길마재로..
노린재 종류인듯..
까치수염(까치수영)접사..
까치수영..
가끔 화려한 색상의 나리꽃이 보여 반갑다..
가는장구채..
등골나물이 이제 꽃몽오리를..
부자지간인듯..
산딸나무..
말나리..
망경대로 가는 능선에서 보는 관악산..
아래 서울랜드.
이곳에 앉아 30여분간 식사를 한후..
좌측 과천매봉과 과천시내 뒤로 희미한 시계..
청계산 정상 망경대..
노루오줌..
망경대에서 보는.
중앙 뒤로 수리산이 여렴풋이 보인다..
다시 관악산..
지나온 매봉방향과 서울시내..
성남방향..
광교산 자락..
우회를 하지 않고 곧바로 내려오는데 조금 난해하다..
초록속의 나리꽃..
석기봉..
석기봉에서..
지나온 청계산 정상..
관악산과 서울랜드..
돌양지..
바위샘물이라는 이정목 표지인데 이 샘물은 아닌듯?
다시 휴식..
매인지 새홀리기인지 활강하는 모습이 보이고..
무릎에 앉은 꽃등에..
이넘들을 보느라 40여분을 앉아 있다가 일어선다..
뒤 돌아본 석기봉..
이수봉.
이수봉을 지나면서 천둥 번개소리가 연신 들리지만 하산시까지 비는 내리지 않고..
물레나물..
가족..
산수국.
자생은 아닌듯하고 씨를 뿌린듯..
계곡에서 땀을 씻어내고..
곧 퍼부을 기세지만 이내 오지는 않는다..
17:46분..
성남에는 소나기가 퍼부은듯.
근처 음식점에서 선지해장국을 시켜 막걸리 한병을 먹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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