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년 1월 31일 / 15:50~19:1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산불초소-육봉남측암릉-국기봉-야생화학습장-백운암입구
산행인원 : 똘배 홀로
국기봉에서 본 서해로 떨어지는 일몰..
설날 오후..
처갓집에 잠시 들러 얼굴 내밀고 집사람 남겨두고 관악산으로 향한다.
외곽순환도로는 벌써 정체가 되고 관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여늬때 보다는 비교적 한산하다.
계속 먹기만 한탓인지 아랫배가 무거워 금방 힘들어진다.
일몰은 18시 정도나 되야하니 느긋이 오른다.
그리 선명한 날씨는 아니지만 동쪽 멀리 양평의 용문산 백운봉이 보이니 시야는 괜찮은 날인듯..
백운암옆을 지나치며..
과천청사와 멀리 청계산..
기암과 산불초소..
산불초소에서 본 육봉능선..
맨 우측봉우리 긴 암릉길로 올라서야하는..
고개를 내민 수리산..
의왕 모락산..
설 정체!
비상를 꿈꾸는 새바위..
엉금엉금 기어서..
조심조심 오르고..
아직은 일몰시간이 남아 여유롭게..
청계산 뒤로 멀리 남한산..
이곳은 패스해 좌측 우회길로 진행..
멀리 시야가 트여 금빛노을이 보이기 시작..
좌측의 뾰족한 수리산 태을봉..
정상부..
국기봉..
송도신도시를 당겨본..
멀리 용문산과 백운봉이..
위 사진을 당겨본..
국기봉..
어두워 질텐데..
팔봉과 송신탑..
삼성산 너머로 멀리 우측의 계양산..
석양 아래 붉은띠 부분의 시화방조제..
좌 수리산 우 삼성산..
가스층이 있어 빛이 줄어드는..
내려서며..
하나둘 도시의 불빛이 켜지고..
좌 청계산..
광교산..
비행기길 궤적. 25초노출..
야생화학습장에서 본 육봉능선..
쓸쓸히 나를 기다리는 기특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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