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소요산..

 

 

산행일시 : 2013년 7월 28일 11:20~17:00분

산행장소 : 소요산 (의상대587m/동두천) / 주차장-일주문-원효폭포-자재암-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능선-나한대-의상대-공주봉-구절터-일주문-주차장

공주봉지나 헬기장근처에서..

 

 

 

올여름 계속된 장마로 몇주 밀린 설악공룡을 친구들과 가기로 했는데 주말이 다가올수록 예보에  비올 확율이 높아진다.

급기야 또 비예보.

작년에도 조망이 없었는데 할수없이 또 포기한다.

평일날은 며칠 반짝이다가 일요일만되면 비소식이니 뭔 이런 경우가..

 

근한달간 일요일 우중산행을 한터라 그리 망설이지도 않고 그간 한번도 가보지 못한 동두천 소요산으로.

여벌옷에 우의와 우산도 넣고 비가 오든말든.

카메라도 간단하게 똑딱이 넣고 모란에서 연천행 버스를 타고 출발.

 

 

주차장..

 

 

 

안내도(클릭하면 커짐)

 

 

 

가는비가 내리고..

 

 

 

자재암 일주문..

 

 

 

원효폭포와 토굴..

 

 

전망대에서 아래 우측으로 계곡따라 자재암으로..

 

 

 

 

 

 

 

 

 

 

 

자재암 경내..

 

 

 

 

 

 

 

 

 

 

 

 

 

 

 

주능선이 구름에 덮히기 시작..

 

 

 

하백운대..

 

 

 

 

 

 

 

 

 

 

 

오를수록 운무는 짙어지고..

적당한곳에서 점심을 먹고 일어서려는데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져 허둥지둥..

 

 

 

능선부는 암릉이라 조심스럽다.

예전에 이런곳에서 접질린 기억이 있어 조심조심..

 

 

 

들꽃들이 거의 없는데 나타난 원추리.

촛점이 ㅠㅜ..

 

 

 

나한대..

 

 

 

소요산 정상 의상대(해발 587m)..

 

 

 

바지와 신발은 다 젖고..

 

 

 

 

 

 

 

등골나물. 이넘도 뒤에 촛점이..

 

 

 

공주봉.

조망이 좋은곳 같은데 뵈는것이..

 

 

 

 

 

 

 

비도 가랑비로 바뀌고 후텁지근해 비옷을 벗고..

 

 

 

공주봉 아래 헬기장과 넓은 테라스공간..

 

 

 

 

 

 

 

 

 

 

 

구절터..

 

 

 

 

 

 

 

이곳에서 대충 땀을 씻어내고.

 

 

 

능선길을 걸으며 보이지 않아도 조망이 무척이나 좋을듯했는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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