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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관악산..

관악산의 겨울..

by 山梨 똘배 2013. 2. 12.

 

 

산행일시 : 2013년 2월 9일 / 10:00~14:4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사입구-문원폭포-일명사지터-철탑능선-kbs통신탑-육봉국기봉-인덕원능선-갈림길-야생화학습장-공무원교육원

산행인원 : 친구 운중과 둘이

철탑능선 오름길에 본 연주암의 겨울..

 

 

 

설전날.

차례도 없으니 명절이라지만 평상시와 별반 다름없다.

고향근처에서 살다보니 교통체증이 심해도 귀향길로 향하는이들이 부러울때도 있지만

암튼 집주변 반경 10km 내외에서 명절행사는 다 치뤄진다.

 

모처럼 혼자 관악산을 가려고 했는데 전날 산성을 만났는데 먼저 무등산을 함께했던

운중이 관악산 얘기를 하더라는 말을 듣고 전화를 해 함께하기로 약속을 한다. 

아침에 차를 가지고 판교에서 만나서 출발해 과천종합청사 도로에 주차를 한다.

명절밑이라 그런지 아니면 춥다는 날씨탓인지 주차된 차는 몇대밖에 보이지 않는다.

 

며칠전 비가 왔는데 이곳은 눈이 왔는지 적설량이 꽤나된다.

문원폭포를 지나 우측 일명사지터로 올라 능선을 타고 정상부로 향한다.

생각보다 바람이 없어 그런지 날씨는 포근함마져 느끼게 하고 암릉길은 아직 발자국이 나있지 않아 편한한 등로로만 오른다.

중간에 아이젠도 차고 과일로 목도 축이고.

연주암을 보니 평상시 툇마루에 길게 앉은 산객들이 보였는데 오늘은 한산하다.

 

통신탑을 지나 육봉쪽으로 향하다가 평상시 점심먹는 장소를 가는길이 아직 눈으로 덮혀있어

망설이다가 그냥 진행을 하는데 쌓인눈이 발목을 넘어 신발로 들어가기도..

느긋이 육봉쪽을 바라보며 오찬을 즐기고 육봉쪽으로 향한다.

육봉 국기봉엔 먼저 철거되었던 막걸리 장수가 또 보이고.

인덕원 방향 능선을 타고 천천히 내려가 야생화 학습장에 도착하니 14시 40분..

 

 

 

 

산행 초입 보이는 육봉능선..

 

 

 

겨울치고는 문원폭포의 수량이 제법 많고..

 

 

 

약수터에서 우측 일명사지터쪽으로 오른다..

 

 

 

일명사지터..

 

 

 

비행기가 지나며 구름에 선을 긋는..

 

 

 

정상부 옆 송신탑..

 

 

 

요사이 산에 재미를 붙히기(?) 시작하는운중(雲中)..

 

 

 

간식을 먹으며 보는 육봉..

 

 

 

 

 

 

 

 

 

 

 

두꺼비 바위..

 

 

 

연주암과 정상부..

 

 

 

관악산 정상도 한산하다..

 

 

 

 

 

 

 

 

 

 

 

 

 

 

 

 

 

 

 

눈내린지 며칠이 지났어도 차가운 날씨에 녹지 않은..

 

 

 

살짝 눈발이 날리기도..

 

 

 

통신탑 헬기장..

 

 

 

좌 육봉 우 팔봉..

 

 

 

발목까지 푹 빠지는 곳을 지나서 점심을 먹고..

 

 

 

 

 

 

 

 

 

 

 

 

 

 

 

삼성산..

 

 

 

팔봉과 우측 삼성산..

 

 

 

 

 

 

 

불성사..

 

 

 

 

 

 

 

육봉국기봉..

 

 

 

 

 

 

 

좌측 능선으로 하산..

 

 

 

 

 

 

 

국기봉..

 

 

 

 

 

 

 

 

 

 

 

육봉 상단부..

 

 

 

 

 

 

 

 

 

 

 

 

 

 

 

과천야생화학습장..

 

 

 

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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