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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관악산..

관악산 / 늦여름 무더위속으로..

by 山梨 똘배 2012. 8. 29.

 

 

산행일시 : 2012년 8월 26일 / 11:30~18:3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백운암입구-우측능선-구세군삼거리-철탑능선-연주암-연주대-말바위능선-통신탑-육봉국기봉-인덕원능선(?)-공무원교육원

산행인원 : 홀로

 

 

 

더워도 산으로 가야지! 설마 지난번 처럼 뜨겁지는 않겠지?

일요일 느즈막히 11시에 배낭을 꾸려 과천으로 향한다.

더위에도 공무원교육원 도로 양쪽에는 주차된 차들로 가득찼다.

입구에 다다르니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고 계곡을 타고 조금 올라가니 게곡가에는 행락객들이 많이 보인다.

설악계곡 같은 시원한 계곡물이 유혹을 하지만 이따 하산길에 들르기로 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능선으로 옮긴다.

 

열기가 훅훅 느껴지는 바윗길을 따라 조금 오르니 다시 계곡으로 내려가고 싶어진다.

힘겹게 30여분을 올라 그늘에 앉아 휴식.

이후 걷는것보다 쉬는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천천히 천천히..

 

 

 

 

잠시 계곡을 따라 오르는. 맨위가 육봉정상부..

 

 

 

 이곳에 주저앉고 싶지만..

 

 

 

 유혹..

 

 

 

 유혹을 뿌리치고 뜨거운 바위능선으로.

들머리 옆 국사편찬위원회가 보이고..

 

 

 

 육봉과 우측 통신탑 정상부..

 

 

 

 더위에 무장해제 당하고 휴식중에..

킬러 파리매의 거시기..

 

 

 

인적이 드믄곳에서의 휴식..

 

 

 

 육봉능선을 줌으로..

 

 

 

 저양반들 이더위에 대단하다..

 

 

 

 육봉위는 영종도로 향하는 하늘길이라 몇분에 한대씩 항공기가 지난다..

 

 

 

 약수터위 서폭포..

 

 

 

 문원폭포..

 

 

 

며느리밥풀꽃..

 

 

 

안양시내와 좌측 모락산 우측 수리산..

 

 

 

 

 

 

 

청계산..

 

 

  

 또 쉬면서.

철탑능선과 정상부가 보이고 앞 우측능선이 구세군회관으로 내려서는..

 

 

 

좌측 육봉과 수리산이..

 

 

  

 

 

 

 

 

 

 

 

 구세군회관 삼갈래길..

 

 

 

 새바위..

 

 

 

 한시간 조금 더 걸릴 거리를 두시간 반이 지난후에 도착한..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너무더워 도시락을 반밖에 먹지 못하고 돗자리를 깔고 1시간이상 오침을.

안보이던 석탑이 새로 생겼다.

 정상은 몇년전에 갔는지 기억조차 없어 모처럼 올라보기로..

 

 

 

 

 관악 정상과 연주대 응진전..

 

 

 

 연주암..

 

 

 

 진달래능선과 우측의 청계산..

 

 

 

 연주암 경내로..

 

 

 

 

 

 

 

 

 

 

 

 

 

 

 

 

 

 

 

 청계산이 보인다..

 

 

 

처음보는 석탑 하단부에 십이지신이..

 

 

 

석탑에서 본 정상..

 

 

 

응진전..

 

 

 

정상부의 막걸리 파는곳은 없어졌다.

이곳 이외에 육봉으로 향하는곳 세곳도 모두 없어지고..

 

 

 

정상에서 본 풍경.

희미하지만 좌측 북한산과 남산타워..

 

 

 

 

 

 

 

 

 

 

 

 

 

 

 

 

 

 

 

 

 

 

 

인천 계양산..

 

 

 

뒤돌아 본 말바위 능선..

 

 

 

 

 

 

 

17:11분 통신탑 헬기장에 아무도 없다..

 

 

 

좌 육봉 우 팔봉능선..

 

 

 

 

 

 

 

낮달..

 

 

 

기세등등한 장수말벌의 최후..

 

 

 

광교산..

 

 

 

 

 

 

 

서해쪽이 희미하다..

 

 

 

육봉과 불성사..

 

 

 

뒤돌아 본..

 

 

 

인덕원방향으로..

 

 

 

일몰을 보고 내려가려 했는데 겨울보다 일몰포인트가 바뀌어 삼성산 뒤로.

바다로 떨어지는것을 보려했으나 어둡기 전에 하산키로..

 

 

 

수리산쪽으로 옅은 노을..

 

 

 

 

 

 

 

해는 떨어지고..

 

 

 

청계산..

 

 

 

 

 

 

 

이곳에서 혼자..

 

 

 

알탕후에 평상시 과천야생화 학습장으로 내려갔는데 공무원교육원 이정목 표시를 처음으로 따라갔다가

짧지도 않고 등로도 좋지않은데 컴컴한 밤에 묘지까지 몇군데를 지나는 황당한 경우를..

추천하고 싶지 않은 등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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