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년 11월 11일 / 13:10~18:00분(5시간)
산행장소 : 남한산성 / 남문(지화문)-로타리식당가-남장대지-동문-벌봉-북문-남문-은행동
산행인원 창말과 둘이..
산행말미 서문의 저녁풍경..
토요일 친구들은 변산산행을 간다고 가자고 하는데 일기예보도 그렇고 지난주 한라산을 다녀왔는데 또 지방산행이 내키지않고.
일요일 아침 가뜩이나 짧은가을을 등떠밀듯 가을비가 내린다.
도봉산이나 모처럼 가려고 혹시나 창말에게 전화를 했더니 함께 가자고 한다.
대충 산행준비를 하는데 비가 오니 바위산은 피하고 가까운 남한산성이나 가자해서 산행지를 변경하고 풍생고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난다.
일기예보에 오후부터는 그친다했는데 비는 계속오고 설상가상 바람까지 강하다.
은행동에서 시작하려던 산행을 산성 성곽을 돌기도 전에 옷이 젖으면 그럴것 같아 52번 버스를 기다려 곧바로 산성내로 휭~~
그러고 보니 점심때다.
배낭에 준비한것은 없고 바람이 불어 몸은 써늘하니 잘가던 음식점에 파전을 하나 시켜 먹으면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린다.
점심도 해결하고 몸도 덮히자는 생각에서~
파전과 막걸리로 식사를 대신하고 주차장을 지나 우측으로 오른 개원사 천왕문.
불자인 창말은 막걸리먹고 사찰에 들어가냐고 하는데 처음와본 곳이라 살짝 들어가 본다.
절집의 만추..
절집안의 채마밭..
노오란 감이 탐스럽다..
다시 돌아나와 성곽으로 가는길에 잠시 그쳤던 비가 떨어지더니 이내 그친다..
날씨때문인지 한산하다..
몇송이 남은 코스모스..
우측은 불당리..
하늘이 개이는듯 조금씩 파란빛이..
망월사..
동문위의 망월사..
동문(좌익문)..
가을을 떨군다..
바람이 불어 써늘하다..
장경사 일주문..
귤 드세요~
역시 만추..
구절초가 유난히 싱그럽고..
카메라 세ㅅ팅이 나도 모르게 바뀌어 색감이..
벌봉 가는길 우측으로 가본다.
아직 성곽 보수를 하지 않은..
벌봉의 암봉..
좌 예봉산과 우 검단산..
먹이에 길들여진 곤줄박이가 1m까지 접근.
햇살이 나자 이제 따스한 가을빛이 살아난다..
우측 하남시 고골..
예봉방향..
북문(전승문)으로 가는길..
..
북문의 화려한 가을..
성밖 옹성..
청계와 관악산 사이로 빛내림이..
한강과 남산타워가 희미하게..
ㅎ
삼각산..
원경으로..
하남과 예봉산 방향..
지나온 길..
옹성에서 창말..
중간 맨뒤 용문산과 살짝 보이는 뾰족한 백운봉..
노을빛이 보이기 시작..
까마귀의 군무와 노을빛이 보이는 서문..
빛오름..
수어장대..
수어장대.
쓰러진 공사표지판을 못보고 들어갔다가 스피커로 흘러 오는 나가라는 소리에 쫒겨나온..
마지막 불쏘시게를 지피는듯~
영춘정..
검단산의 송신탑..
성남시내..
남문(지화문)..
백련사..
은행동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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