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년 9월 29일 / 13:30~17:00분
산행장소 : 성남시계능선 일부 / 이배재-갈마치-영장산-율동공원
산행인원 : 홀로
추석전날..
내일은 큰댁에 가서 차례를 지내면 되니 명절전날이라도 우리집은 여느날과 다를게 없다.
12시 훌쩍지나 어디 가까운 산엘 갈까? 하다가 대충 배낭을 챙겨 모처럼 버스를 타고 한적한 광주쪽 이배재 고개로 향한다.
이곳에서 우측길 태재고개 방면은 한갖지고 비교적 편안한 등로인데 능선에 나무가 많아 조망이 없는게 흠이다.
반대편 남한산성길도 생각을 해보고 저녁에 일몰을 보고 내려오면 괜찮은데 아무래도 한갖진 코스가 더 마음에 끌려 태재고개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배재 들머리..
청계산과 뒤 중간으로 관악산이 보인다.
쑥부쟁이..
기름나물..
서서히 가을빛으로 물드는..
누리장나무..
시계능선길은 영장산으로 진행하다가 영장산을 지나면 태재고개 방향으로 진행..
큰 고도차이 없이 대부분 편안한 육산등로..
이배재 1.5km지점의 연리지..
갈마터널 위..
갈마치..
시계가 양호해 북한.도봉산이 눈에 들어온다..
당겨본..
동고비..
쇠딱따구리..
계속 영장산 방향으로..
야탑동 공원묘지를 지나며.
추석전날 성묘를하는 형제..
등골나물..
완만하지만 꾸준한 오름길이 식사후에 버거움을 느끼고..
영장산.
이후부터는 태재고개방향 이정목을 따라..
300골프장을 지나며..
멀리 뾰족한 양평의 용문산 백운봉도 보이고..
산능선까지 올라온 주택단지..
산악자전거 두어팀이 지나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햇살이 깔린다..
걷는것이 지루해져 우측 율동공원으로 떨어진다..
율동공원..
UFO??
UFO의 정체.
직접 조립제작했다는 비행체인데 수백만원이 든단다..
수직 이륙모양. 수백미터 상공까지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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