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년 9월 13일 / 12:40~15:20(2시간 40분)
산행장소 : 관악산
산행인원 : 똘배와 마눌
추석날..
큰집에 가서 차례올리고 어머니 뵙고 오후에는 처가집으로 인사.
특별한일 없이 먹는게 일이니 늘어난 허리가 버겁다.
추석 다음날..
집사람은 평탄한 남한산성길이나 잠깐 가자는데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 관악산으로 향한다.
일부러 평이한 코스를 따라 오르는데도 겨우 약수터에 다다르니 컨디션이 안좋으니 혼자 올랐다오라 하는데?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고 조금 더 올라 바위위에서 점심 먹고 아쉬운맘을 뒤로하고 그냥 하산한다.
들머리 초입의 목교..
약수터로 가는길에 보이는 육봉..
어째 컨디션이 좋지를 않은지..
계곡엔 물한방울 보이지 않고..
발걸음이 무겁기만..
육봉~송신소로 이어지는 능선..
휴식자리를 찾던중 발견한..
바위틈에 한사람이 거주할 정도의 공간인데 양은냄비에 가스. 양념통이 보이는데 한동안 쓰지 않은듯 보인다.
일명사지 발굴터..
이고들빼기가 하늘을 향해 우뚝서있다.
육봉 사면이 보이는 곳에 앉아 점심을..
그냥 하산..
조금 있으면 붉게 물이들..
다시 약수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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