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6일..
탄천변에서..
채 피어보지도 못한 청춘들이 스러져 갔다.
가뜩이나 늦은 봄.
4월은 왔지만 봄이 아닌 봄.
잔인한 4월이다.
그래도 꽃은 피는데..
쌀쌀한 날씨에 목련도 깨끗치가 않고..
그래도 생명력 강한 이넘들은 이곳저곳 피어난다.
봄맞이..
라일락이 꽃잎을 열고..
단풍나무도 잎을 키운다..
개불알풀꽃..
조팝나무..
하필이면..
제비꽃과 쇠뜨기..
떨어진 개나리 꽃잎..
오후의 햇살이 반짝이는..
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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