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寫眞이야기../습작..

기축년 새해 첫날에..

by 山梨 똘배 2009. 1. 2.

 

동해바다나 높은산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분들이 많은데..

몇년간 신년 일출산행을 가까운곳에서라도 했는데 올해는 게을러 진탓인지

춥다는 핑계를 대고 그마져도 않는다. (사실 춥기는 추웠지만~) 

혹시나 미련은 있어 알람을 맞추어 놓고

새벽에 깨어 단단히 옷을 챙겨입고 카메라만 들고 두물머리로 향한다.

 

팔당 구길로 접어들어 수종사로 향하다가 양수리로 접어들자 엉켜서 정지된 자동차들.. 

다시 돌아나와 올적에 강변에 두어대 세워둔 곳을 보았는데 거기에 주차를 하고 일출을 기다린다.

남산타워에서 7시 47분인가 일출을 볼수있다고 했는데 조금 늦어진다.

 

추워서 그러는지 주변에서는 해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성화를 하고.ㅎㅎ

옅은 붉은기분이 짙으게 변해가나 싶더니만 08시 10분에 광주 해협산쪽으로 해가 솟아오른다.

산상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느낌은 반감되지만 새해 첫날의 일출을 바라보며

가족들의 건강과 한햇동안 무탈할것을 기원하고..

 

 

 

한햇동안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며칠 추운탓에 얼어붙은..

 

 

 08시 10분에 일출이 시작..

 

 

 

 

 

 

 

 

 

 

 

 박주가리..

 

 

 

 

 

 

 

 

 

 

 

 햇살이 번지자 옅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오는길에 들른 분원리에서 본 두물머리..

 

 

 

 

 

 

 

 

 

아래는 떡국 한그릇 먹고 모처럼 달콤한 낮잠을 즐긴후에 탄천으로..

 

 오리 신병교육대??

 

 

 

 

 

 해오라기 같은데 날으는 폼이 갈매기 같다.

 

 

 

 

 

 

 

 

 

 

 

 

 

 

 母子의 산책..

 

 

 

 

 

 기생꽃 진후..

 

 

 

 

 

 윤슬..

 

 

 

 

 

 교량 양지녘에 볕을 쪼이는..

 

 

 부부..

 

 

 

 

 

박주가리.. 

 

 

넝쿨장미.. 

 

 

 산수유 열매..

 

 

 황조롱이 같다. 새해 첫날에도 먹이 사냥은 계속되고..

 

 

 햇살이 길게 늘어진 오후에 집으로..

 

 

.

.

.

 

 

 

 

 

'寫眞이야기.. > 습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당호 새벽풍경..  (0) 2009.02.14
눈내린 분당 중앙공원 설경.  (0) 2009.01.24
눈내린 아침의 중앙공원..  (0) 2008.12.23
봉포항의 일출..  (0) 2008.12.01
초겨울 두물머리의 새벽..  (0) 2008.11.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