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눈이 하얗게 쌓여 마음이 시원해 지는 아침..
가뭄이 심한 겨울이라 반가운 눈인데
설쇠러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께는 길이 미끄러워 고생이 많이 될듯하다.
햇살이 많이 퍼지기전에 서둘러 나간다.
나무에 소복히 쌓인 눈이 기다리고 있을테이니..
분당 중앙공원으로 가는길은 얼음판이나 다름없다.
트렁크에 체인은 있지만 문제는 주변의 차들..
거북이 운행으로 중앙공원엘 도착하니 나무들이 많아 그런지 눈이 더 많아 보이고..
추위에 약간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발자국 나지 않은 눈도 밟아 볼수 있었다.
해가 뜰무렵에 나갔으면 사진이 더 나았을텐데
영하 12도라는 추운날씨에도 햇살이 퍼지자 그리 추운줄은 모르겠다.
다행이 오는길은 그사이 많이 녹아있구나..
블방 친구분들 설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산책나온 분들과 사진찍는분들이 많이 보이고..
발 지압장의 벤치..
주기적으로 분수를 틀어 놓아 얼지 않은..
아이에게 썰매를 태워주는 아빠..
촬영 삼매경에 푸욱 빠진~
어떤 사진이 나올까??
바람에 날리는..
양지녁의 비둘기들..
나뭇가지에 걸린..
아이들이 신났다..
그사이 많이 녹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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