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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이야기../습작..

초겨울 두물머리의 새벽..

by 山梨 똘배 2008. 11. 22.

 

 

밤에 뒤척이다가 2시나되어 잠이 들었는데 6시전에 눈이 떠진다.

오늘은 딸래미 놀토이니 모처럼 두물머리를 가볼까하고 어둠속을 달린다.

가는 도중 여명이 밝아오고 동쪽으로 붉은 기운이 약간 보여 일출을 볼수 있을까?

 

주차를 하고 옷을 단단히 여미고 가는 도중 강물위로 붉은 기운이 있어 발길을 재촉하는데

사진 찍으러 온 분들이 삼삼오오 많기도 하다.

모두들 동쪽을 응시하지만 구름층이 두터워져 이내 붉은기운 조차 사그러진다.

 

일출이 보이지 않자 돛이 없이 떠있는 배를 향해 셧터소리가 분주하고

일출의 기대가 무너짐인지 서둘러 돌아들 가는 이들도..

몇컷 담는둥 마는둥하다가 집으로 향한다.

 

 

 

이때만 해도 일출이 기대되고..

 

  

 

 

 

어릴적의 향수가 생각나는 불깡통..

 

 

 뾰족한 용문산자락의 백운봉과..

 

 

 돛안단배..

 

 

 사진찍는이들..

 

 

 의자하나..

한가한 오후의 햇살아래 앉으면 운치 있을듯~

 

 

 강건너..

 

 

 

 

 

 

 

 

 

 

 

발길을 돌리는..

 

 

시원한 음료수??

 

 

 

 

 

 

 

 

 

 

 

 지붕이 있었으면..

 

 

 

 

 

 

 

 

 나오며..

 

 

 연밭에서..

 

 

 물닭같다..

 

 

 

 

 

 초겨울..

 

 

 춥지??

 

 

 

 

 

 물속의 꽃..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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