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 잠깐 잠이 들었다가 늦게서야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잠이 깨어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는데
한참만에야 오는 비가 늦가을 재촉하는것 같다.
며칠동안 뿌연 운무로 공기가 좋지를 않아
목도 칼칼하고 하늘 볼일도 없었는데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니
파란하늘을 다시 볼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들꽃들도 다 지고 나니 카메라를 잡는일이
산에서 밖에 없었는데
딸래미 학교엘 데려다 주고 도로변에 조성해 놓은
작은 공원에 잠시 들러본다.
벌써 낙엽이 많이 쌓이고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온후의 아침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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