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야생화 학습장에서..

청계산 계곡을 잠깐 �어본 후 잠시 비도 소강상태라 멀지 않은 관악산으로 간다.

자주 가던 곳인데 올 2월에 가고 근 3개월만에..

5월 15일 경방기간이 해제된 육봉쪽으로 오르고 싶었으나 비가 오니 위험할듯도 싶어

모처럼 과천시에서 조성한 야생화 학습장으로 가본다.

 

관악산을 많이 다녔어도 작년에서야 여기를 알게 되었다.

흔하더라도 자연속에서 피어난 들꽃의 아름다음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무슨꽃들이 피었나 모처럼 들러 한번 볼만도 할것 같다는 생각..

이곳을 들러 조금 오르면 안양 인덕원에서 오르는 능선과 합류가 된다.

 

그능선을 따라 오르면 육봉의 정상 국기봉에 오를수 있고 암릉과 조망의 멋 또한 괜찮은 곳이다.

비는 조금씩 떨어지지만 찾는이들이 없어 혼자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느긋이 볼수가 있어 좋았다.

붓꽃종류와 쥐오줌풀,금낭화,매발톱,섬초롱꽃 등이 피어 있어 두어바퀴를 돌아본 후에 산으로 오르는데..

 

20여분 오르고 나니 다시 빗방울이 굵어져 영 내키지가 않는다.

비가 오니 도시락 먹기도 그렇고 나무 밑에 우산을 쓰고 커피한잔을 타서 먹고 앉아 있으니..

남들이 보면 미친사람 아닌가 생각도 하겠다 싶어 혼자  웃기도 하다가

옷만 흐질르고 집으로 돌아온다.

 

 

 

 

 

  노랑꽃창포..

 

 

 

섬초롱꽃..

 

  

 

 붓꽃..

 

 

 

 

 

왕벗..

 

 

 쥐오줌풀..

 

 

 

할미꽃..

 

 

무늬둥굴레..

 

 

 노랑무늬붓꽃..

 

 

 은방울꽃..

 

 

 병꽃나무..

 

 

 

 

  

 산작약..

 

 

 

  

매발톱..

 

 

 금낭화..

 

  

 

 

 

 

 

 

 

 

  

 청미래덩굴..

 

 

 

 

 

청계산..

 

 

 

 

 

 육봉정상부..

 

 

 

 

 

 

 

 

 

 

 

 찔레꽃..

 

 

 

 

 

층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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