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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山野草../동물·새.곤충외..

까치집짓기..

by 山梨 똘배 2008. 4. 25.

사람이나 짐승이나 매한가지인 모양이다.

주위에서 흔히 보는 까치들..

이넘들도 집장만하는게 큰일이기는 마찬가지인듯..

 

예전엔 미류나무등 나무에 짓더니만

터가 비좁아졌는지 전봇대에도 짓고 오늘은 보니

아파트 베란다 밖의 실외기 놓는곳까지 연실 나뭇가지를 나른다.

저넘들도 공기좋은 나무위에 집을 만들고 싶겠지만

동네 주변의 쉬운 먹이 조달때문이리라.

 

예전엔 까치가 아침에 울면 좋은 일이나 반가운 일이 생긴다고 길조라고 했고

60년대에는 國鳥에 등극하기도 했는데

시골에서는 농작물을 먹는 천덕구러기가 되고

도시에서는 집한칸 마련할 자리조차 없으니..

 

하여튼 암수한쌍이 부지런히 자재를 나르는 것을 보니

동물들도 살기 힘든것은 마찬가지라는 생각..

집이 완성되면 저곳에서 새끼치고 잘 살아야겠지만

아무래도 쉽지 않을듯..

 

 

 

멀지 않은곳에 이런곳도 있는데..

 

 

하필 여기냐??

 

 

일 나가자..

 

 

이것은 바닥에 놓고..

 

 

잘 지어야 할텐데? 구상중..

 

 

 여기도 있어!!

 

 

 자재가 너무 긴가봐..

 

 

 

 

 

자유낙하..

 

 

 

 

 

언제나 완성되려나.. 힘들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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