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 쌍떡잎식불 초롱꽃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몇년전 남해의 금산에서 본 얼레지..
오전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오후가 되면 꽃잎을 뒤로 젖혀 올빽의 형태가 된다.
분홍색인데 가끔 변이종으로 흰얼레지도 보인단다.
꽃말은 "질투" "바람난 여인"이라는데 꽃이 너무 예뻐서 그런가??
아니면 뒤로 젖혀진 얼굴로 보는이를 응시해서인지도.. 하여튼 매력적인 꽃이다.
햇빛이 나면 님을 만나듯 꽃이 열리기 시작한다.
군락이 대단하다..
곱게 화장한 여인처럼..
다소곳하다가..
한껏 멋을 부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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