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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청계산..

청계산의 이른 봄..

by 山梨 똘배 2007. 4. 9.

산행일시 : 2007년 4월 8일 / 10:50~16:50분(6시간)

산행장소 : 청계산 / 청계사주차장-청계사-절골고개-석기봉-원점회귀

산행인원 : 똘배 홀로..

 

아래의 사진 2장은 작년 4월 16일 청계산에서 찍은..

금붓꽃..

 

 

 

 

산행글

 

지방 산행을 몇번 다녀 왔으니 이번주는 가까운 청계산으로 향한다.

작년에 처음으로 들러 본 청계사.. 4월 중순경인 데 금붓꽃을 보았는 데 그자리도 들를겸..

딱딱한 포장 시멘트길을 피해 계곡을 따라 호젖하게 오른다.

쭉쭉 뻣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보이고 반갑게 개별꽃과 현호색이 눈에 들어 온다.

 

비교적 깨끗이 흐르는 작은 시냇가 옆이고 햇빛도 들어 오니 이넘들이 핀 모양이다.

청계사에 도착해 경내를 둘러 보고 인파가 없는 낙엽이 무성한 능선을 따라 오른다.

듬성듬성 진달래가 피었지만 아직은 초봄의 모습..

내려 올때 느긋이 볼려고 등로를 따라 오르는 데 지난주 한주를 걸러서 그런지 힘이 든다.

 

절골고개에 다다르니 막초먹는 인파들..

배낭에 캔맥주가 하나 있지만 2,000원에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나니 기분이 괜찮다.

송림을 지나 너른 공터에 다다르니 식사하는 산님들이 많이 보이고..

한차례의 오름끝에 다시 나타나는 두번째 헬기장에도 식사하는 산님..

 

시계가 흐려서 건너편의 관악산은 보이지도 않는다.

검은 구름이 하늘을 두르고 바람이 불더니 몇방울의 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일기예보를 믿고 판초우의도 놔두고 왔는 데..

자켓을 걸쳐입고 석기봉 정상에 오르니 더이상 비는 내리지 않는다.

 

다시 내려와 석기봉 아래 암릉의 남쪽에 자리를 잡고 커피와 떡으로 점심을 떼운다.

아직은 일러서인 지 봄옷을 갈아입지 못해서인 지 산빛깔도 예쁘지가 않다.

온길로 돌아가 남쪽사면을 뒤지니(?) 제비꽃과 개별꽃만 보이고 금붓꽃은 군락만 많이

있을뿐 아직 꽃이 피지를 않았다.

계곡을 따라 주차장으로 향한다.

 

한 3시간이면  족할 거리를 6시간동안 산에서 보내다가 집으로 향한다.

 

 

주차장에서 청계사로 향하는..

 

 

 청계사 경내..

 

 

 수도 없이 많은 동자승..

 

 

 경내..

 

 

 거대한 와불..

 

 

 제비꽃..

 

 

 

 

 

 등로와 만나고..

 

 

 우측의 뾰족한 봉우리가 석기봉..

 

 

 절골고개..

 

 

 두번째헬기장과 석기봉..

 

 

 까마귀의 활공..

 

 

 헬기장과 뒤로 이수봉.. 그뒤로 국사봉..

 

 

 석기봉 정상에서..

 

 

 시계가 흐릿~

 

 

 서울랜드를 줌으로..

 

 

 양지꽃..

 

 

 다시 온길로..

 

 

 

 

 개별꽃..

 

 

 제비꽃..

 

 

 

 

 

 금붓꽃 새순..

 

 

 다시 청계사..

 

 

 

 

 

 

 

 

 

 

 

 

 

 

 현호색..

 

 

 

 

 메타세콰이아 숲..

 

 

 제비꽃..

 

 

 개별꽃..

 

 

 ???

 

 

 현호색..

 

 

 산괴불주머니..

 

 

 

 

 

 가족..

 

 

 연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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