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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중앙공원..(GR2) 20210204 분당 중앙공원 밤새 소복히 내린눈. 출근전 잠시 중앙공원에 들러 본다. . . . 2021. 2. 6.
청계산..(GR2) 산행일시 : 2021년 1월 31일 / 13:15~17:3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 정토사-혈읍재-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한 달이 지난다. 어깨와 허리 통증으로 근 한 달여간 치료를 받는데 통증은 많이 호전되었으나 아직 개운치는 않다. 컨디션 난조로 인해 그리 내키지 않는데 하늘을 보니 날씨마저 흐릿하다. 연 3주째 청계산. 집사람 출타 길에 들머리 옛골까지 픽업을 부탁하고 정토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입춘이 멀지 않아 그런지 바람에서 봄기운마저 느껴진다. 제대로 된 설경 산행을 한번 해보지 못하고 겨울을 보낼 듯도 하다. 이제 한 달 정도만 있으면 언 땅 비집고 올라올 봄꽃들도 기대할 시기이다. . . . 2021. 2. 6.
청계산 노을.. 산행일시 : 2021년 1월 24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장거리 산행은 요원해지고 일상처럼 되어 버린 일요일의 잠시 산행. 여유로운 휴일 오전을 보내고 간단히 채비를 하여 제일 가까운 청계산으로 향한다. 쾌청하지는 않지만 시야는 꽤나 좋은 편이다. 국사봉 근처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아득히 보이는 서해와 노을빛을 보며 한참을 있다가 하산.. . . . 2021. 1. 29.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1월 17일 / 12:50~16: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저녁부터는 눈이 온다는데 잠시라도 다녀오려고 운중동 청계산 들머리로 향한다. 눈이 없으면 겨울산행은 특별히 멋진 풍경은 없다. 오름길에 마스크가 답답하고 또 금방 물기가 차서 축축해진다. 한가한 등로지만 산객을 만나면 마스크를 쓰고 없으면 내리고.. 코로나 시국이 거의 1년이 다되었는데 언제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지 아직은 요원하다. 국사봉 옆봉우리에 자리 잡고 간식을 먹으면서 광교산과 서해로 이어지는 산그리메라도 보려 했지만 햇살이 없어 그마져도 신통치 않다. 한참을 앉아 있다가 급기야 눈발까지 날려서 하산한다. . . . 2021. 1. 20.
눈내린 관악산..(GR2) 산행일시 : 2021년 1월 10일 / 11:50~17:2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철탑능선-연주암남능선-주능선-육봉국기봉-산불초소-백운암입구 산행인원 : 홀로 아침에 친구가 산에 가자고 전화는 왔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다녀오라고 하고 점심때가 다되어 과천으로 향한다. 얼마 전 제법 많은 눈이 내리고 찾은 관악산. 등로에는 많은 눈이 깔려있어 겨울산행의 맛은 나지만 10cm 이상의 비교적 많은 눈이라 나무 위의 눈은 다 떨어져 생각보다 설경은 그리 좋지는 않은 듯하다. 조금 오르다 보니 친구들은 청계산에서 벌써 하산 중이라고 전화가 온다. 2021. 1. 14.
관악산.. 산행일시 : 2021년 1월 3일 / 13:20~18:1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산불초소-육봉국기봉-백운암입구 산행인원 : 홀로 어제는 자주 뵙던 어르신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마음이 심란한데 오늘도 고교동기 어머님 부고가 왔다. 봉투만 하기도 뭐해서 등산바지와 간단히 배낭을 챙기고 잠깐 문상을 하고 관악산으로 향한다. 예년 같으면 새해 첫날 가까운 곳에 일출이라도 보러 갔을 텐데 코로나로 그마저도 지나치고. 한 달간 지속되는 어깨 통증으로 산으로 향하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잠시라도 다녀오려고. . . . 2021. 1. 6.
흐린날의 청계산 산행일시 : 2020년 12월 27일 / 12:50~17:3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 정토사-혈읍재-매봉-매바위-청계산입구역 산행인원 : 홀로 몸 상태도 별로라 내키지는 않는데 설상가상 밖을 보니 하늘까지 흐려 망설이다가 집사람 나가는 길에 픽업을 부탁하여 청계산 옛골에 도착한다. 여태껏 경험상 집에 있는 것보다 산에 있는 것이 나으니 일요일 산으로 향하는 일이 어제까지 지속될는지.. . . . 2020. 12. 31.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2020년 12월 23일 매년 겨울 한두 번은 고니(백조)를 찾는데 한가한 오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경안천 습지공원으로 향한다. 퇴촌을 지나며 얼어있는 팔당호를 보니 고니들이 다른 곳으로 옮겼을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며칠 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호수가 벌써 얼었나 보다. 고니들도 자맥질을 하며 먹이 활동을 해야 하는데 얼었으면 이곳에 없을터.. 팔당댐 아래로 가면 볼 수 있을 듯도 하지만 습지공원과 분원 쪽만 잠시 들러 보고 철수한다. . . . 2020. 12. 25.
잠시 다녀온 청계산..(GR2) 산행일시 : 2020년 12월 20일 / 13:10~16:30분 산행장소 : 청계산 어깨. 허리 등 몸상태가 별로라 산에 가기도 그리 내키지 않는다. 의사는 산행을 당분간 하지 말라고 하지만 20여 년 계속된 산행을 어찌 그만둘 수 있을까. 그렇다고 하루 종일 집에서 뭉갤수도 없고 아주 악천후가 아니라면 산에 들면 후회한 적은 없었으니 최대한 배낭을 줄여서 잠시라도 다녀오려고 청게산으로 향한다. . . . 2020.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