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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山野草../夏..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

by 山梨 똘배 2006. 6. 24.

아침에 잠깐 여수동 연꽃 재배지에 들러 보았다.

엊그제 다른분의 사진에서 연꽃을 보았기 때문에 피어 있을 것 같아서이다.

매년 연꽃축제도 열리곤 했는 데 주변이 개발 된다고 해서 각종 현수막도 걸리고

조금은 어수선하지만 어김없이 연꽃은 피어나고 있다.

 

전문가처럼 보이는 몇분이 커다란 카메라와 삼각대를 받치고 작품사진을 찍고 있다.

조용히 인사를 건네고 뻘쭘하니 찍고 나온다.

연꽃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물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진흙탕에서도 그런 단아한 아름다움이 피어 난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아마 내년엔 이곳에서 연꽃을 볼수 없을 지도 모르겠다.

 

 

연꽃

 

연꽃과(蓮─科 Nelumbo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마디가 많다.
연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의 잎은 지름이 40㎝ 정도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를 향해
1m 정도 높이 솟는데, 물에 젖지 않는다.
잎맥은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은 7~8월경 꽃대 1개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해면질의 꽃받기[花托]는 원추를 뒤집은 모양으로 길이와 높이가 각각
10㎝ 정도로 크며 윗면은 편평하다.
씨는 길이 2㎝ 정도의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데 꽃받기의 편평한 윗면 구명에 여러 개의
씨가 파묻혀 있다.
씨는 수명이 길어 3,000년이 지나도 발아할 수 있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지만 연못에 관상용으로 더 많이 심는다.
비대한 뿌리와 잎자루 및 열매는 식용으로, 꽃받기는 꽃꽂이로, 잎은 수렴제 및 지혈제로
이용되고 민간에서는 야뇨병 치료에 사용한다.
뿌리는 강장제로, 열매는 부인병 치료나 강장제로도 사용한다.
연뿌리를 달인 물은 입안 염증이나 편도선염에 좋고 연뿌리의 즙은 폐결핵·각혈·하혈 치료에
좋다. 이외에 씨는 정력보강에 이용된다. 뿌리줄기는 아스파라긴(asparagine), 아르기닌
(arginine), 레시틴(lecithin) 그리고 많은 녹말을 함유하고 있다.

李相泰 글 <다음 백과 인용>

 

 

연꽃의 전설과 민속

 

영어의 로터스는 연과 수련을 함께 취급한다.

나일강가에서 피는 이집트인의 신성한 로터스는 수련이고 그리스신화에서 식연인(lotus eater)

이 먹은 로터스는 벌노랑종류이다.

인디안로터스(Indian lotus)는 연이며 인도의 고대민속에서 여성의 생식을 상징하고 다산(),

힘과 생명의 창조를 나타낸다.

또한 풍요·행운·번영·장수·건강 및 명예의 상징 또는 대지와 그 창조력, 신성 및 영원불사의 상징

으로도 삼았다. 인도에서는 BC 3000년경으로 추정되는 연꽃의 여신상()이 발굴되었고,

 바라문교()의 경전에는 이 여신이 연꽃 위에 서서 연꽃을 쓰고 태어났다는 기록이 있다.

불교의 출현에 따라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이 피었다고 전하며, 불교에서의 극락세계

에서는 모든 신자가 연꽃 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다.

인도에서는 여러 신에게 연꽃을 바치며 신을 연꽃 위에 앉히거나 손에 쥐어주며, 불교에서도

 부처상이나 스님이 연꽃 대좌에 앉는 풍습이 생겼다.

중국에서는 불교 전파 이전부터 연꽃이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이 달리는 모습을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표현하였고 종자가 많이 달리는 현실을 다산의 징표로 하였다.

중국에 들어온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신성한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고 생각하여 사찰 경내에

연못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네이버 백과 인용>

 

 

연꽃과 주변의 자연물들입니다.<6/24일 찍음.>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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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중인..

 

 

오는 길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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