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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충청도의 산..

<도락산> 단양 도락산 <20051113>

by 山梨 똘배 2005. 11. 14.

산행일시 : 2005년 11월 13일 <일요일>

산행장소 : 단양 도락산<상선암입구-상선상봉-형봉-신선봉-정상-신선봉-채운봉-

                             선바위-상선암입구>

산행인원 : 38명

 

 

 

모처럼 참가하는 카페의 정기산행..

전철을 타고 6시 50분에 잠실역 모임장소에 도착해 모처럼 보는 반가운 분들과의 인사를

나눈 후 잠시 후 버스는 산행지로 바로 출발한다.

 

 

조용히 가려면 뒷자석에 앉지말라는 불문율을 깨고 할수 없이(?) 남아있는 맨 뒷자석에 앉아

부실하게 먹고온 아침을 대신해 곡차로 얼요기(?)를 하고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 후 들머리 상선암입구에서 09시 57분에  오르기 시작한다.

 

 

오늘은 산행도 산행이지만 느긋이 걸어볼 작정이다.

아기자기한 암릉길을 맨뒤에서 후미대장의 눈총(?)을 받으며 눈과 카메라에 입력을 시키며

오르는 데 한번 후미조는 영원한 후미조인 지 산행 끝날때까지 뒤에서 얼쩡거린다.

 

 

오르다가 선두조가 쉬고 있어 같이 쉴라고 하면 선두조는 바로 출발하고..

12시 20분경 신선봉에 도착해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배낭을 한곳에 두고 도락산 정상으로

향한다. 잠시 동안이지만 산행하면서 등과 배낭이 분리되어 보기는 처음..

도락산 정상은 정상이란 의미만 있을 뿐 신선봉보다 조망은 떨어지는 느낌이다.

 

 

다시 신선봉으로 돌아와 채운봉쪽으로 향하는 데 이곳서 부터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시작

되는 데 다른 산악회와 겹쳐져 외길인 등로는 상당히 지체가 된다.

약간의 우회를 하기도 하고  지리하게 이어지는 하산길이지만 노송과 바위로 이뤄진 도락산의

경치에 즐겁게 내려간다. 큰선바위. 작은 선바위를 지나고 15시 40분에 날머리에 도착한다.

 

 

얼음짱 같은 물에 탁족을 하고 나니 화끈하던 발이 마음과 함께 개운해진다.

단양 시내로 이동해 즐거운 뒷풀이를 하고 버스까지 즐거운 기분은 이어진다.

역시 불문율을 깨고 맨뒷자리에서 앉아 오가는 술잔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교통체증으로

두배의 시간이 걸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시간이었다.

 

 

모처럼 참석해 아기자기한 도락산과 또 함께한 분들과의 즐거운 산행이었다. 

 

 

산행사진..

 

위/ 들머리 상선암 입구.. 우측은 막초통이네요..

 

위/ 화투장 똥의 의미는?..

 

위/ 상선암..

 

위/ 만추의 등로..

 

위/ 조용히 오르는 연가님들..

 

위/ 의지의 소나무..

 

위/ 등로..

 

위/ 가운데가 신선봉..

 

위/ 고사목과 하늘..

 

위/ 등로 곳곳에 있는 멋진 노송들..

 

위/ 조망..

 

위/ 멋진 노송..

 

위/ 바위산과 바위산님..

 

위/ 들.날머리 조망..

 

위/ 단풍은 없지만..

 

위/ 계단등로..

 

위/ 산중턱의 농촌..

 

위/ 맨뒤 희미한 방향이 소백산..

 

위/ 아기자기한 암릉길..

 

위/ 소나무들..

 

 

 

 

 

 

 

위/ 식사후 정리..

 

위/ 도락산 정상에서..

 

위/ 신선봉의 조망..

 

 

 

 

 

 

 

위/ 단체사진..

 

위/ 까마귀인 지..

 

위/ 많은 인파들로 정체가..

 

 

 

 

 

위/ 암릉..

 

 

 

위/ 흔들바위..

 

 

 

 

 

위/ 큰선바위..

 

위/ 계곡은 마르고..

 

위/ 날머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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