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5.10.09(일)
* 산행인원 : 카페회원 9명
* 산행구간 : 회룡역-범골능선-사패산정상-사패능선-회룡골
* 산행시간
: 10:10분 ~ 17:10분
정산참여도 못하고 거의 두달만에 모처럼 뜬 번개산행에 참석한다.
정산에 너무 참석을 못해서 연가에서 짤릴 것 같은 위기감도 있고..
다음주는 버스3대를 대여해 동창들이 대둔산 산행 계획이 잡혀있고 해서 10월에도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이다.
10시에 회룡역에서 만나기로 했는 데 성남에서 전철을 타고가면 거의 2시간이 소요된다.
8시에 모란역에 도착해 30분 기다린후에야 버스가 도착..
하필 버스 기사님이 새로 들어왔는지 연수중이라 마음만 바쁘게 하고
노원역에 내려서 창동역으로 가야되는데 도봉산역으로 갔는 데 수락산역이 종착역이라고
내려서 도봉산역에 가서 1호선으로 바꿔타고 극공명님께 조금 늦겠다고 전화를 한다.
회룡역에 도착하니 7-8분 늦게도착..
회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막초 두병을 사고 오른다.
후미에서 널널히 따라간다.
널널하다지만 다한증인 지 머리와 얼굴에선 땀이 쏟아지고 어느정도 올라 막초 한잔씩
돌리고 사패산에 도착하니 둥글게님이 반갑게 맞아주고 정상아래 안부에 가니 고요님.
운벽님. 딱지님이 식사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무얼 맛있는걸 싸오셨는 지 같이 식사좀 하시지~
잠깐 대화를 나누고 세분은 다음주 정산 코스 답사하러 가신다고 떠나고
둥글게님과 일행들 10명이 식사를 한다.
오붓하고 즐거운 식사 거기에 푸짐함까지..
산행음식이 아니라 산상부페수준이다.
거기에 솔나무님이 와인까지 준비하셔서 입맛을 돋우고..
과일과 커피까지 마시고 다시 널널히 출발..
북한산과 도봉산도 자주 접하지 못하고 따라만 다녀 봉우리 이름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 사패산은 처음이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막초일빼를 하고 다시 돌아와 둥글게님과 헤어지고
회룡사가 보이는 가파른 계곡으로 떨어진다.
낙엽을 밟으며 걷는 하산로는 가을을 느낄수는 있지만 아직 만추는 아닌 것 같다.
계곡으로 내려오다가 시원한 물이 고여있는 곳에서 세수와 족탕을 하고 용석님의
과일도 먹고 계곡을 타고 내려온다.
멋진 폭포가 나온다 수량은 적지만 멋진곳이다.
등로는 나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같다.
물기가 없어 바위를 타고 내려가지만 여름엔 위험할 것 같기도 하다.
하산을 하여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가을전어회와 전어무침..
그리고 조개탕에 라면사리를 6개나 넣어 이슬이와 먹고 나니 취기가 오른다.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조금은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향한다.
정산은 아니지만 모처럼 참여해 오붓해서 좋았고
함께한 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위/ 오르다가 잠시 휴식및 장비점검을..
위/ 희안한 모양의 바위를 탐색중..
위/ 잠시 휴식을..
위/ 조망..
위/ 단란. 오붓. 화기애애한 점심~
위/ 쥑이는 곳에서의 휴식..
위/ 사패산 풍경..
위/ 사진찍는 다른 산님들.. 저 카메라가 맡으로 떨어져 박살났네요~ 카메라 조심~
위/ 아련히 보이는 북한산의 주봉들..
위/ 하늘..
위/ 억겁의 세월이 지나면서 바위에 수로가~
위/ 물버리면서 바라본 송추쪽 풍경~
위/ 물위에 떠있는 오리 모양의~
위/ 사패산 조망..
위/ 단풍은 아직 이른..
위/ 구름사이로 햇빛이..
이/ 휴식중인..
위/ 하산코스는 회룡사 계곡..
위/ 산불감시 초소로..
위/ 도봉산의 주봉들..
위/ 구절초..
위/ 사패산 방향..
위/ 하산길로..
위/ 드문드문 단풍이..
위/ 하산 계곡 풍경..
위/ 상당히 큰 무명폭포의 상단입니다..
위/ 수량은 적지만 멋진 폭포를 위에서..
위/ 노천 독탕 장소로 아주 좋은 폭포 상단의 작은 소..
위/ 폭포상단에서 우측으로 우회하는..
위/ 내려온 계곡..
위/ 폭포의 전체 모습.. 몇단계로 나뉘어 진..
위/ 계곡풍경..
함께 하신 분들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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