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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일상..

2020년 새해 첫날에..

by 山梨 똘배 2020. 1. 3.


2020년 1월 1일..


먼곳은 엄두를 못내고 새해 일출을 보려고 그리 멀지 않은 두물머리로 향한다.

일기예보에는 일출을 볼수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 팔당을 지나며 불길한 예감이..

설상가상 양수리로 진입하는 도로는 주차장이 따로 없다.


긴시간 걸려 입구까지 들어갔다가 일출은 포기하고 차를 돌려 되돌아 나온다.

편의점에 들러 따끈한 유자음료 하나 사들고 경안천으로 향한다.

며칠전보다 추위탓인지 강은 많이 얼어있고 얕게 깔린 눈탓인지 완연한 겨울풍경이다.

그래서인지 고니 소리도 별로 안들리고 무리수도 많이 줄어들은듯 하다.


조금 걸어 올라가니 몇무리가 보여 살금살금 다가가 본다.


시베리아 먼곳에서 방문한 고니떼들..

가끔 물속에 머리를 박고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다시 먼길을 떠나는 훈련인지 비상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새해 일출대신 고니(백조) 들의 날개짓을 보는것으로 새해를 시작해 본다.












백조의 호수..




맹금류인듯..







가는 눈발은 계속 날리고..







착륙..




































































매 종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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