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3일
매년 겨울 한두 번은 고니(백조)를 찾는데 한가한 오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경안천 습지공원으로 향한다.
퇴촌을 지나며 얼어있는 팔당호를 보니 고니들이 다른 곳으로 옮겼을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며칠 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호수가 벌써 얼었나 보다.
고니들도 자맥질을 하며 먹이 활동을 해야 하는데 얼었으면 이곳에 없을터..
팔당댐 아래로 가면 볼 수 있을 듯도 하지만 습지공원과 분원 쪽만 잠시 들러 보고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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