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6년 6월 5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어제 야유회의 피곤함에 오전내내 집에서 뭉기적 대다가
아무래도 산에 출근을 하지 않으면 후회가 될듯해 배낭 챙겨 가까운 청게산으로 향한다.
숲은 진초록의 여름빛인데 계곡은 메말랐다..
요즘 시기가 그런지 들꽃도 보이지를 않고..
20여분 부지런히 올라 능선에 올라선다..
청계사가 나뭇가지 사이로..
엄청이나 더운날씨다.
국사봉 전위봉 그늘에 앉아 털석 주저 앉아 갈증을 달래고..
멀리 보이는 수리신..
좌로 부터 광교. 모락산. 수리산..
우측의 관악산..
우측은 청계산 정상 망경대..
국사봉 아래 방앗간은 지나고..
능선 호젓한 곳에 그늘에 자리를 펴고 신발도 벗고..
고이 챙겨온 맥주한캔을 먹고 자리에 눕는다.
시원하고 좋은데 개미들이 있어 신경이 쓰인다.
한시간 자고 일어나니 개이한테 몇방은 물린듯..
수리산..
산딸나무..
누군가 다친모양이다..
관악라인..
한자리에서 한참 정지비행을..
서울방향 시야..
아직도..
노을빛도 시원찮을듯 해 하산키로..
산딸나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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