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6년 2월 14일 / 12:40~17:4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철탑능선-연주암남능선-헬기장-소망능선-백운암입구
산행인원 : 산성. 운중과 함께 셋이서
이틀간 추적거리며 비가내린후의 일요일 아침 봄같이 포근하던날씨가 조금 쌀쌀해졌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부터 바람도 거세고 날씨도 추워진단다.
이런 날씨라면 혹여 1,000고지가 넘으면 눈을 볼수도 있을터라 모처럼 양평 백운봉을 갈까 하는데 산성에게서 관악산 가자고 전화가 온다.
판교에 들러 운중과 합류해 청계산을 넘어가는데 국사봉 부근에 상고대가 보인다.
과천입구에 도착하니 청계산 보다는 미미하지만 정상부에 역시 상고대가 보인다.
흐린날씨에 시간이 지날수록 추워진다니 잘하면 정상부에서는 상고대를 볼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출발..
과천 백운암입구..
정상부에 희미하지만 상고대가 보인다..
계곡은 이틀간 내린 비로 여름처럼 물이 많다..
인적드문 우측능선을 따라..
육봉과 송신탑 방향..
호! 서리꽃이다..
카메라 wb 설덩이 잘못변경된걸 모르고 찍었더니 색상이 이상하다.
좌 모락 우 수리산..
청계산..
청계산 정상부의 서리꽃..
바람없는곳에 앉아 느긋이 민생고를 해결하고..
눈발이 날린다..
고도가 높아지자 서리꽃이 보이고..
두꺼비바위..
연주암..
연주대 응진전..
암릉길은 조심조심..
관악산에서 상고대가 그리 흔치 않은 풍경인데 수지 맞았다..
삼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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