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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관악산..

또 우중산행.. / 관악산

by 山梨 똘배 2013. 7. 16.

 

 

산행일시 : 2013년 7월 13일 / 11:20~16:5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백운암입구-문원폭포-일명사지터-구세군삼거리-연주암남능선-송신탑헬기장-첫번째좌측능선-문원폭포-백운암입구

산행인원 : 창말.종운.똘배

문원폭포위 서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지리한 장마로 햇빛 구경하기도 힘들고 연일 비가 오락가락한다.

남쪽은 폭염이 극성이라고 하고 경기북쪽은 물난리가 나서 피해가 큰 모양이다.

연일 70%이상 올라가는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요일에 날씨가 좋다면이라는 조건이 붙기는 했지만 당일치기로 설악공룡의 바람꽃 나들이 계획이 있었는데 또 비 소식.

 

토요일 저녁 창말이 어디를 가냐고 해 근처라도 가자고 얘기를 해 놓고 종운에게 연락을 하니 함께하자고 한다.

배낭에 우산과 우의를 넣고 아지트에 가서 모처럼 라면이라도 끓일 준비를하여 관악산으로 향한다.

다행히 비는 잦아들어 가는비를 맞으며 산행을 시작하려는데

허참 비가와 귀찮아 똑닥이 카메라를 가져온다는것이 빼놓고 온모양이다.

할수없이 핸드폰으로..

 

 

 

백운암입구를 지나 목교아래에 흐르는 물소리가 요란스럽다.

 

 

 

바위와 마사토로 이뤄진 계곡바닥은 비가 와도 깨끗하다.

 

 

 

육봉은 구름에 가리고..

 

 

 

 

 

 

 

 

 

 

 

약수터 아래 문원폭포..

 

 

 

서폭포.

연중 이리 수량이 많을때가 며칠이나 될른지 장마철이나 볼수있는..

 

 

 

 

 

 

 

상단부로 올라가 보는 친구들..

 

 

 

원추리.

다시 약수터로 내려와 일명사지터 방향으로.

능선에 올라 삼거리에서 바위밑 아지트를 찾는데 숲이 우거져 한참을 헤맨후에 찾는다.

셋이 오붓하게 바위아래에서 라면을 끓여 느긋이 식사를 하고 일어서니 빗줄기가 많이 굵어졌다..

 

 

 

바위밑에 자리잡고..

 

 

 

올라선 능선은 바람까지 세차다.

우의에 바람이 부풀어 표정이 익살스러운 창말..

 

 

 

과천방향..

 

 

 

 

 

 

 

나도 한장..

 

 

 

조심조심 암릉길..

 

 

 

 

 

 

 

핸드폰 카메라가 물이 묻었는지 촛점도 잡히지를 않고..

 

 

 

 

 

 

능선길을 내려서며..

 

 

 

 

 

송신탑 이후 비가 많이 떨어져 더이상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좌측 첫번째 능선으로 내려선다.

길은 있으나 인적이 드믈어 한두번 알바도 살짝하고 도착한 계곡 상류에서 시원하게 한번씻고..

 

 

 

약수터를 지나..

 

 

 

다시 와폭인 문원폭포를 지나며..

 

 

 

 

 

 

 

 

 

 

 

 

 

 

 

 

 

 

 

 

 

 

 

 

 

 

 

 

 

 

 

 

 

 

 

계곡을 따라 내려서다가 이곳에서..

 

 

 

목까지 물이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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