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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창고..

등산화 창갈이..

by 山梨 똘배 2011. 11. 14.

 

 

2011년 11월 14일..

 

요즘은 몇년간 국산 캠프라인 블랙스톰을 신는데 누벅에 먼지가 많이 타는 단점을 빼고는 쓸만하다.

전문적인 암벽타기나 릿지산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워킹산행에서 미끄럼 없이 안정감을 느낀다.

얼마전에 3만원을 주고 밑창을 갈았는데 새신발을 신는 기분.

 

예전에 신던 신발장 안의 등산화 두켤레.

가죽은 멀쩡한데 험하게 신었는지 밑창이 거의 달었다.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고양시의 슈마스터라는 곳을 알게 되어 전화로 문의를 한후에

택배로 보냈더니 한 일주일만에 신발이 왔다.

잘 수선이 되었는지 신어봐야겠지만 한바그 접착상태는 조금 불량..

그리고 택배포장이 너무 불량해 이런건 고객에 대한 예의에 벗어나는듯..

 

암튼 수리비는 바스큐 국산릿지창 40,000원

한바그는 95,000원 택배비 왕복 5,000원해서 도합 140,000원의 거금이 들었다.

신발 한켤레 값이 들었다. 본전을 뽑아야 할텐데.. 

 

 

 

발은 편한데 릿지화라 그런지 스텔스라는 밑창이 너무 빨리 달아버린다.

수입원도 없어져 할수없이 이곳에 보냈더니 국산릿지창으로 교환되었다. 어떤지는 신어보면 알일이다.

 

 

 

 바뀐 국산릿지 바닥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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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년전 거금을 들여 장만한 한바그.

처음 지리종주때 신고 그리고 겨울 눈밭에서 신으면 방수는 확실하다.물론 방수왁스를 바르지만..

바닥과 밑창 중간에 우레탄재질의 중창이 있는데 3-4년이면 부식된것처럼 부서져 버리는 약점이 있단다.

 

 

 

바뀐 비브람 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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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7일..

 

몇번씩 신어본 결과

한바그등산화에 교체된 비브람창는 원래보다 쿳션이 많이 부족하여 발바닥이 불편한 느낌..

바스큐에 사용된 국산릿지창의 접지력은 만족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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