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9일..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그칠줄 모르고 내린다.
다른날은 게릴라성 폭우라고 금방 그치기도 하더구먼..
혹시나 해서 배낭챙겨 집사람 가게에 들른다고해 같이 나가보는데 계속되는 비..
청계산 가려는 맘은 버리고 가까운 중앙공원으로 가본다.
주차장에서 차안에서 보니 도저히 나갈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잠시후 약간 주춤한 사이에 우의와 큰 우산을 쓰고 나가본다..
오던 비가 잠깐 주춤한사이에..
인적도 드믈다.
물먹은 무궁화..
수련..
나보다 더한 사람들.. 자전거 동호회인듯..
돌마각 정자아래에는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훈련을 마치고 아침 간식을 먹기도..
빗방울이 다시 거세지는..
배롱나무도 연신 빗방울을 받아내고..
개울사이로 건너는 징검다리가 있었는데 물이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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