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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일상..

설악전야..

by 山梨 똘배 201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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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3일 23:25분..

 

 

 

내일 1박으로 홀로 설악에 갑니다.

근 한달전부터 마음을 었지만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쉽게 결행하지 못했지요.

배낭에 옷가지와 이틀간 먹을 최소한의 식량과 이슬이..

장마철이라 날씨가 관건인데 내일은 산행에 지장을 줄정도로 비는 오지 않을듯 하고

월요일이 약간 걱정입니다.

 

동서울에서 10시 출발하여 한계령에 12시 10분 즈음 도착..

천천히 6시간 정도 걸으면 중청대피소에 오후 6~7시정도에 도착.

날씨가 좋아 일몰이 멋질듯 싶으면 끝청부분에서 일몰을 볼것이고 아니면..

 

곤한 잠을 잤으면 합니다만 대피소의 하룻밤은 숙면을 취하기 힘들더군요.

다행히 예약인원을 보니 150명 정원에 10명도 안될듯 하니 숙면도 기대를 해볼일입니다.

아침 일출은 크게 기대하지 않고 날씨 상황에 따라 공룡을 넘던지 천불동 계곡으로 빠지고..

지금 이맘때면 솜다리가 벌써 피었을거고 바람꽃이 이제 피어날 시기네요.

설악동 도착하면 속초터미널로 이동해 식사를 하고 다시 동서울로 돌아오겠지요.

 

1년에 두번 1박산행중 한번인 설악 산행전날..

설악의 풍경이 아른거려 쉽게 잠이 올지 모르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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