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9-20일 다녀온 설악산의 들꽃들입니다.
고산지대라 조금 있으면
가을이 오겠지만
아직까지는 제법 많은 종류의
들꽃들이 있습니다.
서북능선상엔
바람꽃이 물러간 후에
청초한 금강초롱이 피기 시작하고
투구꽃. 진교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봉정암~오세암에는
꽃며느리밥풀꽃이 지천이고
다른꽃은 별로 없구요.
능선 상에는
가끔 쑥부쟁이가 보이고
바위를 배경으로 구절초가 피어 나기 시작합니다.
한동안 구절초가 대세이겠네요.
시시때때 시계라도 보고 피어나는 듯
강인하고도 청초한 모습에
매료된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어두워 사진이 간혹 흔들린 것도 있구요.
혹여 잘못된 이름이나 아시는 것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공룡능선의 솜다리와 다른 왜솜다리.. 별로 보이지 않네요.
잔대..
단풍취..
여로..
바위떡풀..
??
진교. 진범..
흰진범. 흰진교..
금강초롱.. 보호종입니다.
수리취.. 생생한 모양은 처음 보네요..
바람꽃.. 시기가 늦었는 지 딱 한송이..
??
??
모싯대..
??
둥근이질풀..
미역취..
마주송이풀..
참취..
배초향..
투구꽃.. 투구를 쓴 모양이지요?
정영엉겅퀴..
??
구절초.. 피기 시작합니다.
산부추..
산오이풀과 ??
구절초와 키가 큰 참당귀.. 소청대피소..
꽃며느리밥풀꽃..
흰물봉선.. 오세암을 나오며..
부록..
고목속의 생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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