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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885

화야산의 봄.. 산행일시 : 2023년 4월 2일 / 11:00~14:10분 산행장소 : 화야산 / 큰골계곡 들바람꽃 자생지를 들러본 후 화야산 큰골로 이동한다. 올해 봄날씨가 예년 같지 않아 강변옆 벚꽃은 절정이다. 주차를 하고 계곡을 따라 올라서는데 얼레지 상태가 벌써 시들해지고 끝물인 듯 보인다. . . . 2023. 4. 15.
소박한 들바람꽃.. 2023년 4월 2일. 화야산 들꽃 보러 가는 길. 인터넷 서핑 중 알게 된 들바람꽃 자생지에 잠시 들러 본다. 봄에 제일 일찍 피어나는 바람꽃 종류들.. 대부분 키가 아주 작은 녀석들인데 산지 낮은 기온과 야생에서 피어난다. 설악산의 바람꽃을 제외하고 키가 큰 다른 식물들이 먼저 자라면 햇빛을 볼 수가 없기에 번식을 위해 제일 먼저 피어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참으로 대단한 녀석들이 아닐 수 없다. 들꽃들이 작고 다 예쁘지만 내가 바람꽃들 특히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바람꽃은 이제 절정을 지나 또 내년을 기약하게 될 것이다. . . . 2023. 4. 3.
청계산 들꽃 만나는 날.. 2023년 3월 29일 사무실 옆 화재로 재시설을 하는 바람에 소음과 분진으로 업무를 볼수가 없어 한주 쉬었던 산행도 할겸 짬을내어 잠시 청계산으로 향한다. 말일날 대장내시경 예약을 해 놓아 식사도 가려서 해야하니 집에서 가져온 삶은 계란 두개에 두유한병을 카메라 가방에 넣고서.. . . . 2023. 4. 3.
봄비 내리는 청계산.. 산행일시 : 2023년 3월 12일 / 12:10~15:40분 산행장소 : 청계산 봄 가뭄에 동쪽은 산불이 기승을 부린다는데 비소식은 있지만 부슬부슬 시원치가 않다. 봄들꽃 소식이 궁금해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잠시 들러 본다. 작고 앙증맞은 노루귀는 물방울이 버거워 축 늘어지고 잎도 벌리지를 못하고 있고 꿩의바람꽃이 하나둘 고개를 든다. 몇 송이의 중의무릇도 보고 청계사를 들러 집으로 돌아온다. . . . 2023. 3. 18.
청계산 봄의 전령 노루귀.. 산행일시 : 2023년 3월 5일 / 12:10~17: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지난주에 들렀던 바람꽃 군락지. 작년 수해참사로 변산바람꽃 군락지가 대부분 소실되어 안타까웠는데 자연의 회생력을 기대해 보는 수밖에. 다시 노루귀를 알현하기 위해 청계산을 찾는다. 개화가 많이 늦은 편이지만 그래도 군락지를 벗어난 양지녁 한쪽에는 제법 여러 송이를 볼 수 있어 좋았다. . . . 2023. 3. 7.
청계산 봄맞이.. 산행일시 : 2023년 2월 26일 산행장소 : 청계산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언 땅 비집고 올라오는 작은 들꽃들 볼 마음에 마음이 들뜬다. 3년 전에 청계산에 변산바람꽃 군락지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이번에도 기대를 갖고 찾는다. 친구와 둘이 침투를 하듯 찾아내려 가는 계곡길. 허! 왜이리 계곡 풍경이 많이 변했는지 다른 곳을 온 것 같다. 작년 엄청난 수해로 계곡이 뒤집혀 군락지도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다. 조금 더 내려가 다행히 남은 녀석들 알현은 했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다. 아직 이른시기라 더 올라오리라 예상은 하지만 예년 군락지의 대부분이 손상된 언제 회복이 될는지 모르겠다. 반대편 노루귀를 찾아 보았지만 아직은 이르다. . . . 2023. 3. 1.
관악산에서 서해 보기.. 산행일시 : 2023년 2월 19일 /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 - 산불초소 - 육봉 - 과천 말고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시계는 좋았던 날. 캔맥주 하나에 커피까지 먹으며 바라보는 서해의 수평선. 일요일 마실처럼 들를 수 있는 관악산이 있어 좋다.. 2023. 3. 1.
청계산.. 산행일시 : 2023년 2월 5일 / 15:10~18: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 국사봉 - 운중동 경안천을 다녀온 후 노을빛 보러 청계산으로 향하지만 극심한 미세먼지와 구름층으로 시계가 좋지 않던 날.. . . . 2023. 2. 11.
관악산.. 산행일시 : 2023년 1월 29일 : 14:00~17:4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백운암입구 - 산불초소 - 육봉언저리 - 백운암입구 어제 치악산. 선자령을 다녀와서 눈길을 걸어서 그런지 종아리 근육이 뻐근하다. 몸이라도 풀 겸 관악산으로 향한다. 양지와 사르게 북사면은 잔설이 있고 시계는 불량한 편이다. . . . 202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