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1년 5월 23일 / 13:30~18:0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지난주 온종일 비가 오는 바람에 2주 만에 관악산으로 향한다.
철쭉은 벌써 끝났고 초입 아카시아 나무의 꽃잎은 누렇게 말라 있다.
연초록 대신 숲은 진초록으로 바뀌고 계곡 옆으로 때죽나무가 제철인데 향기가 그럴싸하다.
조금 올라 점심으로 삼각김밥에 캔맥주 한잔 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바위에 눕는다.
구름이 잔뜩 끼어 햇볕이 없어 따갑지는 않은 날씨다.
잠이 들었나 본데 서늘한 기운에 눈을 떠 보니 능선까지 올랐다 하산하면 어두워 질듯 싶어 그냥 올라온 길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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