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山行이야기../관악산..

관악산 노을빛..

by 山梨 똘배 2020. 11. 4.

산행일시 : 2020년 10월 25일 /14:10~18:30분

산행장소 : 관악산

산행인원 : 홀로

 

느지막이 관악산으로 향한다.

올가을은 변변하게 단풍산행도 제대로 못하고 지나는가 보다.

설악 단풍을 한번 봐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붐비는 휴일이 신경 쓰이고..

 

관악산 산빛은 완연한 가을빛이지만 붉은 단풍은 벌써 시들었다.

이제 배낭에도 장갑이나 보온 용구를 챙겨가지고 다녀야 될 듯 능선부에서는 제법 쌀쌀하다.

 

서해로 떨어지는 노을빛을 보고 내려서는데 모처럼 해드 랜턴을 쓰려고 보니 방전되어

마침 예비 건전지를 끼우고 하산한다.

 

과천 들머리..

 

먹이를 찾는 맹금류..

 

육봉능선..

 

바위틈의 진달래도..

 

고개를 내민 수리산..

 

멀리 잠실. 시야는 흐릿하고..

 

 

 

간식으로 점심을..

 

가을빛은 참 곱다..

 

육봉능선의 산객..

 

 

 

 

맨뒤의 청계산..

 

 

 

 

 

낮게 햇살이 깔리고..

 

능선에 붙이니 바람도 차가워지고..

 

까마귀 군무..

 

 

시야가 흐릿해 개운치 않았는데 능선에 올라서니 서쪽은 시화방조제까지 선명히 보인다..

 

팔봉능선..

 

 

 

 

한강..

 

 

 

 

 

 

 

 

불성사..

 

낮달도 뜨고..

 

 

 

팔봉과 삼성산..

 

시계가 흐릿하고..

 

날씨는 추워지는데 어찌 지내려고..

 

하산..

 

 

 

 

 

발목이라도 접질릴까 헤드랜턴 배터리 교체하고 내려선다.

 

 

 

덩그러니 내차만 나를 기다리고..

 

.

.

.

 

'山行이야기.. > 관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눈 내린 관악산..  (0) 2020.12.16
초겨울 관악산..(GR2)  (0) 2020.12.03
관악산 (한가위 전날 느긋이 다녀온)(GR2)..  (0) 2020.10.06
폭염속의 관악산..  (0) 2020.08.20
장마철의 관악산..(GR2)  (0) 2020.08.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