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의 오후..

산행일시 : 2018년 12월 30일 / 11:50~16:45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원터골-매봉-석기봉-이수봉-국사봉-운중동

산행인원 : 창말과 둘이

전날 오랜 친구들과 해를 넘기기전 수원역에서 만나자고해 거나하게 술잔을 기울였더니 아침까지 숙취가 심하다.

지난주도 산행을 걸렀으니 오후에 천천히 청계산이나 일몰이나 보고 내려오려 했는데 창말한테 전화가 온다.

불암산이나 운길산을 가자고 하는데 술자리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니 함께 청계산이나 가자고 한다.

배낭 꾸려 편의점에서 컵라면하나사서 전철을 타고 청계산입구에서 하차해 원터골에서 만나니 11시 40분경..

기운은 제법 차가운데 눈이 없어 겨울 같지 않은 풍경..

나무사이로 북한산이 희미하게..

돌문바위 세바퀴 돌고..

매바위..

강남대로와 뒤로 북한산을 당겨서.

스모그띠가 선명한 서울..

잠실방향..

 그래도 용문산까지 보인다..

남서쪽은 서울보다 공기가 나아보이고..

이수봉과 우측의 망경대..

매바위..

매봉.

이곳 근처에서 어묵과 막걸리 한사발을 시켜 창말과 나누어 먹고..

한강..

관악산..

서울랜드..

과천매봉 뒤로 수리산..

양지쪽 공터에서 컵라면 먹고 석기봉 하단부에서..

맹금류 같은데 멀다..

와송이 신기한듯..

슬슬 노을빛이보이지만..

청계사..

운중동 산불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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