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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청계산..

폭염을 피해 청계산으로..

by 山梨 똘배 2018. 8. 7.


산행일시 : 2018년 7월 29일 / 11:10~16:15분

산행장소 : 청계산

산행인원 : 운중. 방교수와 셋이서

오름중간에 잠시 휴식을 취하지만 그늘 이라도 덥다..


100여년만의 폭염이라는데 올여름더위는 참으로 징글맞다.

근교산에 가봐야 계곡에 물도 없으니 더위가 더 심한듯 느껴지는 여름이다.

밤새 잠을 설치고 늦게 일어난 아침.

친구들에게 연락을하니 판교에서 청계산을 오르기로 했다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위 국사봉주변에서 만나기로 한다.

산불초소 근방에 주차를 하고 오랫만에 오지 계곡을 치고 오른다.


몇년전 한두송이 보이던 노랑망태가 작년부터는 보이지를 않아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고

서둘러 올라 국사봉주변에 있으니 올라오다가 너무 힘드니 중턱으로 내려 오라는 친구의 전화가 온다.

올라오면 바람도 조금 불고 내려가도 더운건 마찬가지이니 그냥 올라오라고 한다.

잠시후 다시 내려오라는 전화도 묵살하고 한적한 곳에 해먹을 치고 친구들을 기다린다.


올라오더니 고집이 대단하다며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을 꺼내 놓는다.

내가 밥굶을까봐 억지로 올라왔다니 고맙지 아니한가? ㅎㅎ

휴식을 취하다가 하산하여 석운동 음식점으로 향하여 저녁을 먹고 집으로 향한다.



들머리..






계곡은 바짝 마르고..
















칡꽃..






다래..











개복숭아..











노랑망태는 없고 ??











광교산과 모락산 뒤로 멀리 수리산..


























외곽순환도로와..






관악산..






망경대와 희미하게 북한산..
















이곳에서 친구들을 만난후 점심을 먹고 한참을 쉰후에 하산..





중늙은이들 놀이..

























파리풀..






무릇..






여로..






누리장나무..






짚신나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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