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8년 3월 11일 / 13:10~17:20분
산행장소 : 청계산
산행인원 : 홀로
또 다시 봄을 알리는 노루귀..
유난히 추운 겨울탓인지 봄이 늦는다.
지난주에는 봄의 흔적도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고개를 내밀었을지.
매년 이맘때면 청계를 시작으로 천마. 화야. 축령산으로 이어지는 봄꽃 순례길로 이어진다.
따사한 봄볕에 라이딩을 하는 이들도 많이 보인다..
계곡에는 아직 얼음이 보이고..
다람쥐는 이방인 출현에 경계를..
냉이..
많이 가물었지만 며칠전 내린비로 물이 보이고..
중의무릇 같고..
피어났을까??
기대감이 사라질 즈음에 보이는 한송이에 탄성이 나온다.
주면을 살펴보니 소담스러운 몇송이가 자태를..
역시나 이녀석들은 약속은 지킨다.
매년 보는 녀석들이지만 늘 느낌은 새롭다..
직박구리..
생강나무..
망경대..
관악산..
성남..
광교산..
다시 시작점으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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