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년 12월 31일
산행장소 : 청계산
산행인원 : 방교수와 둘이 그리고 국사봉에서 운중과 합류.
한해의 마지막날.
전날 눈이 제법 온다고해 기대를 했는데 밤새 비가 내렸나보다.
몇명이 가기로 했는데 일들이 생기도 감기기운에 포기하는 친구도 있어 방교수와 가까운 청계산으로 가기로 한다.
지나고 보니 예전보다 한해가 참 빨리도 가는것 같다.
산행도 점차 근교산행으로 바뀌도 강도도 점점 널널한 산행으로 바뀌니 이제 나이가 먹어가는건지..
높지는 않지만 400정도 고도를 올리니 눈이 제법 보인다.
나도 3주만의 산행이고 방교수는 한달만이라 버거움을 느낀다네..
오른 흔적이 없는 등로. 낙엽이 제법 미끄럽다..
능선에..
관악산. 능선엔 바람이 제법 차갑다..
수리산..
백운저수지..
국사봉 전위봉에서 본 성남..
아래 방앗간에서 막초 한사발씩 먹고..
여기에서 눈을 치우고 따뜻하게 오찬을..
큰산에서 보는 산그림메가 그리워지는..
다시 국사봉으로. 감기약을 먹고 취해 이제사 국사봉으로 올라온다는 운중을 만나러..
수원방향..
다시 국사봉..
서울랜드와 서울시내..
관악산..
운중동에 도착. 근처 해장국집에서 조촐히 뒷풀이 하고 일찍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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