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년 1월 22일
산행장소 : 청계산 / 국사봉 언저리
산행인원 : 홀로
국사봉 언저리에서 본 청계산 일몰..
오전에 휴대폰이 갑작스레 맛이가니 아는 전화번호 하나 없이완전 바보가 된느낌이다.
강추위에 기가죽어 집에 있다가 혼자 가는길이라 마눌 후대폰을 가지고 가까운 청계산으로 향한다.
운중동 들머리는 평소에도 인적이 드문곳인데 강추위 탓인지 인적은 끊어졌고 낮은 기온탓인지 눈밟는 소리가 날카롭다.
국사봉 아래 조망이 트인 바위에서 커피한잔을 타먹고 일몰을 기다리는데 흐린 시야탓에 조망은 흐리고 추위는 심해진다.
바람 적은곳으로 자리를 피해 밀몰을 보고 서둘러 내려선다.
차에 배낭을 넣고 트렁크를 닫았는데 아뿔사 황당한 일이..
배낭속에 키를 넣어 차문을 열수 없는 상황.
밧데리 간단간당한 마눌 휴대폰으로 보험회사 검색해 긴급출동을 부르니 한 20여분만에 도착해 집으로.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우째 이런일이..
산행시작..
능선길..
청계사..
정상부 망경대..
관악산..
성남..
바람은 계속 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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