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년 1월 15일 : 14:30~19:10분
산행장소 : 관악산
산행인원 : 똘배 홀로
황해로 떨어지는 해..
날씨가 춥지만 집에 뒹구느니 산으로 가는게 나을듯 싶어 집을 나선다.
기온이 낮은 탓인지 모처럼 하늘이 구름한점없이 쨍하다.
산불초소쪽으로 오르다가 안가본 계곡길을 횡단하는데 길이 뚜렷치 않아 조심스럽다.
그사이 해가 조금 길어졌는지 일몰시간은 여유가 있어 천천히 진행한다.
종합청사와 과천..
구름한점없는..
육봉능선의 삼봉..
해는 낮게 깔리고..
가보지 않은 계곡길을 지나며..
춥기는 춥나보다..
경사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넓은 슬랩지대..
삶..
잠시 앉아 쉬고 싶지만 햇살이 없어 다른곳으로..
산그리메와 멀리 서해를 당겨보고..
시계가 좋아 볼만한~
일몰 구경할 바람적은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바람막이도 입고 모자도 쓰고서 커피를 한잔 먹으며..
수리산..
심심하니 셀카도..
일몰 끝..
도시에 하나둘 불빛이..
샛별..
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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