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6년 12월 4일 / 15:30~18:45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산불초소-육봉하단-백운암
초겨울 저녁 혼자 청승떨기..
요즘 돌아가는 정세를 보니 허탈한 마음뿐이다.
창밖을 보니 날씨가지도 산으로 향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고.
짙은 구름에 일몰은 기대도 않고 잠시라도 걷고 올 생각으로 세시가 다되어 배낭을 챙겨 관악산으로 향한다.
하산..
버티기..
지나온 산불초소..
육봉으로 올라서 야생화학습장으로 내려오려했는데 그마져도 귀찮다..
청계산..
철탑능선의 새바위..
이곳에 주저앉아 커피에 간식을 먹고 하염없이..
희미한 노을빛이..
까마귀들..
조금 짙어지고..
도시에는 불빛이 하나둘 켜지고..
백운암..
내차만 덩그러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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